[세종=뉴스핌] 정성훈 기자 = 한국동서발전은 25일 서울 중구에서 사회적가치 고도화를 위한 전사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본사를 포함한 전 사업소 사회적가치 담당자들이 참여, 지난해 사회적가치 창출 성과를 측정·평가해 현 수준을 재진단하고 '생동감 넘치는 에너지 발전소'라는 사회적가치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확립했다.
또한 본업의 특성을 반영한 안전, 환경, 일자리 창출, 사회공헌 등 분야별 사회적가치 성과의 화폐가치 측정기준을 확정하고 2019년 추진과제별 적용 사례를 공유했다.
한국동서발전은 25일(목) 서울 중구에서 사회적가치 고도화를 위한 전사 워크숍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사진=동서발전] |
아울러 사회적가치 중장기 로드맵 및 '2022 사회적가치 목표'에 따른 3대 전략방향과 5대 중점 영역별 세부 실행과제를 새롭게 정비했다.
이번에 개발한 사회적가치 측정 지표중 하나인 대기오염물질 배출량 저감 지표의 성과 측정은, 측정년도와 기준년도의 배출원단위 차이에 발전량과 환경복구비용(Eco-cost) 변수를 적용해 오염물질을 원상태로 복구하는데 소요되는 비용의 저감 노력을 산출했다. 회사 관계자는 "외부 전문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객관성과 실효성을 확보했다는데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동서발전은 이번 워크숍에서 도출된 의견을 바탕으로 사회적 가치 신규 목표와 과제에 대한 곰감대 형성을 위해 오는 5월부터 현장 설명회를 순차적으로 시행한다. 또한 평가 보상 시스템 연계를 통해 고도화해 나갈 방침이다.
동서발전 관계자는 "이번에 개발된 객관적 사회적가치 계량 측정기준은 향후 여러 공공기관에 공통적으로 적용될 수 있는 부분이 많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적가치 실현 활동을 통해 국민과 함께하는 공공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선도하고 '세상을 풍요롭게 하는 친환경 에너지기업' 비전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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