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대전시는 2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대전광역시 지방대학 및 지역균형인재 육성지원협의회’를 열고 지역인재를 육성할 수 있는 협력사업 추진 등을 논의했다.
이날 허태정 시장과 설동호 교육감, 오덕성 충남대 총장 등 지역대학 총장, 대덕산업단지관리공단 방기봉 이사장 및 관계자 20명이 참석했다.
오덕성 충남대학교 총장, 허태정 대전시장, 설동호 대전교육감(왼쪽부터)이 25일 대전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대전광역시 지방대학 및 지역균형인재 육성지원협의회’에서 ‘대전방문의 해 성공 추진을 위한 시-교육청-대학발전협의회 3자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대전시청] |
협의회에서는 건양대학교를 지방대학 및 지역균형인재 육성지원협의회에 포함시키는 안건을 심의‧의결했으며 2019년 청년정책 추진방향, 충청권 지역인재 채용 광역화 MOU체결, 대학‧청년 일자리사업에 대한 추진상황과 향후 추진계획 등을 논의했다.
같은날 열린 대전권대학발전협의회에서는 시와 대학의 상생발전을 위한 협력사업 추진근거 마련을 위한 조례제정이 건의됐다.
또 대학과 연계한 시민교양대학 운영, 대전사회적경제 포럼 운영 및 사회적경제 창업아이디어 공모전 개최 등 다양한 협력사업 추진이 제안됐다.
허태정 시장은 “급변하는 시대흐름 속 지역, 대학, 기업이 미래라는 공동 목표를 향해 나가기 위해서는 협력사업의 지속적인 발굴 및 지원이 필요하다”며 “지역사회 및 교육 발전을 위한 대학협력 조례를 마련해 상생 발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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