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달 2~3일 사전 무순위 접수로 분양시작
[서울=뉴스핌] 김지유 기자 = GS건설은 오는 26일 방배경남아파트를 재건축한 '방배그랑자이'의 견본주택을 개관한다고 25일 밝혔다.
방배그랑자이는 서울 서초구 방배동 1028-1·2 번지에 위치한다. 지하 5층~최고 20층, 8개 동, 전용면적 54~162m² 총 758가구로 조성된다. 이 가운데 전용면적 59·74·84m² 256가구가 일반분양된다.
방배그랑자이 조감도. [사진=GS건설] |
이 단지는 지하철 2호선 방배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지하철 2∙4호선을 이용할 수 있는 사당역도 근처에 있다. 경부고속도로 서초IC, 남부순환도로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우면산과 매봉재산이 아파트를 둘러싸고 있는 이 단지는 도심 속 공원 아파트로 조성된다. 숲을 단지로 연결하는 천년의 숲(가칭)이 설계된다.
상문고, 서울고, 동덕여고, 서초고를 비롯한 강남 명문학교가 가깝게 위치한다.
GS건설은 이 단지에 환기형 공기청정 시스템인 'Sys Clein(시스클라인)'을 첫 적용할 예정이다.
청약은 다음 달 2~3일 사전 무순위를 접수한다. 다음 달 7일 1순위 당해지역, 8일 1순위 기타지역 청약을 접수한다.
견본주택은 서울시 강남구 영동대로 319 대치동 자이갤러리에서 마련된다. 입주는 오는 2021년 7월 예정이다.
분양 관계자는 "방배그랑자이는 주거 선호도가 높은 강남에 위치한데다, 최근 주택시장에서 강조되는 입지적 강점을 두루 갖췄다"며 "자이의 브랜드 가치에 걸맞은 최고의 상품으로 구성해 수요자들을 만족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kimjiyu@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