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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자이 아파트에 아마존 '알렉사'로 스마트홈 구축

기사입력 : 2019년04월17일 19:18

최종수정 : 2019년04월17일 19:19

'AWS 서밋 서울 2019'에 참가

[서울=뉴스핌] 김지유 기자 = GS건설의 아파트 '자이'에 국내 최초로 아마존의 인공지능(AI) 비서 '알렉사(Alexa)'가 도입된다.

GS건설은 17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 컨벤션 센터에서 열리는 'AWS 서밋 서울 2019 (Amazon Web Service Summit Seoul 2019)에 국내 건설업체로서는 유일하게 참가해 알렉사 연동된 스마트 홈 서비스를 시현했다.

이는 세계 최대 크라우드 서비스 업체인 아마존 웹 서비스(AWS)가 주최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클라우드 솔루션 행사다.

GS건설이 17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AWS 서밋 서울 2019’에 참가해 아마존의 알렉사와 연동된 스마트 홈 시현 부스를 운영하고 있다. [사진=GS건설]

행사에서 아마존은 음성인식 스피커인 아마존 에코를 이용해 알렉사를 불러 스마트 홈 시스템을 제어하는 것을 시현했다. GS건설은 스마트 홈 존에서는 음성인식 스피커인 에코와 연동된 다양한 디바이스들이 선보였다.

GS건설 건축·주택부문 우무현 사장은 "국내 주택문화를 선도해 온 자이는 아마존과 손잡고 스마트 홈 서비스의 선도적 브랜드로 자리잡을 것"이라며 "고객들에게 앞선 라이프 스타일을 제공함으로써 고급 주거 문화의 새로운 기준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kimjiyu@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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