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문화원 원장 이·취임식이 25일 동해문화원 2층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동해문화원에 따르면 제8·9대 홍경표 원장의 임기가 지난 6일자로 만료됨에 따라 문화원 임원 선출 규정에 의거해 선출된 제10대 오종식 원장이 취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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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종식 동해문화원장.[사진=동해시청] |
오종식 원장은 동해 출신으로 동해시 부시장과 동해문화원 부원장을 역임했다.
오종식 원장은 “문화원의 자생력 강화를 위한 후원회 조직과 부족한 인력의 한계를 극복할 청년기획단을 발족하는 등 다양한 조직개선을 통해 문화원의 제2의 도약을 위해 정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1년부터 8년 재임한 홍경표 전 원장은 망상농악 문화재 등재, 문화원 신축 이전, 동해학 발간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했으며 지난 2015년 전국 230개 문화원을 대상으로 한 종합경영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업적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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