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전기·전자

속보

더보기

[종합] '실적 급락' SK하이닉스, 생산 조절로 대응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2분기까지 D램, 낸드플래시 가격 하락 전망
D램, 완제품 생산 비중 조절...시장 수요 '재고'로 대응
낸드, 수익성 낮은 제품 중단...M15 생산속도 조절

[서울=뉴스핌] 심지혜 기자 = 메모리 반도체 업황 둔화로 실적에 타격을 입은 SK하이닉스가 수익성이 높은 제품을 중심으로 생산량을 조절하면서 대응에 나선다. D램은 서버와 모바일 등 주요 수요처의 상황에 맞춰 생산량을 유지하고 낸드는 수익성이 낮은 일부 제품 생산을 중단하는 방향으로 대응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SK하이닉스 실적 추이.

차진석 SK하이닉스 부사장은 25일 진행한 1분기 실적 컨퍼런스 콜에서 "2분기에도 D램과 낸드플래시 가격 하락은 계속 될 것"이라며 "다만 하락폭이 완만해 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차 부사장은 "D램의 경우 모바일용과 서버용간 캐파를 조정했다"면서 "단기적으로는 완제품 생산 비중을 조절하고 시장 수요는 재고 내에서 맞춰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최근 확장한 중국 우시 공장(C2F)에서도 생산량을 늘리지 않기로 했다. 공정 과정을 미세화 하면서 줄어든 생산량을 보완하는 정도로 올해는 기존과 같은 수준의 생산량을 유지한다는 방침이다.

낸드플래시의 경우 수익성 확보를 위해 기존의 36단과 48단 생산을 중단한다. 웨이퍼 투입량도 전년 대비 10% 줄인다. 신규 공장 M15(청주) 생산량 증대도 천천히 진행한다. 대신 2분기부터 96단의 초도 판매를 진행, 3분기부터 본격적으로 판매한다는 계획이다.

차 부사장은 "수익성이 높은 모바일과 기업용 SSD 판매 비중을 늘리고 캐파운영 측면에선 96단을 중심으로 원가 경쟁력을 확보하려고 한다"면서 "1분기 발생한 재고평가손실 4000억원이 대부분 M15 초기 가동으로 발생한 만큼 생산량 증대는 천천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SK하이닉스는 계속된 가격 하락에도 D램과 낸드플래시에 대한 시장 수요는 차츰 회복될 것으로 기대했다. 

차 부사장은 "2분기부터 D램 수요 하락세를 벗어나기 시작할 것으로 예상한다"면서 "특히 주요 서버 고객들의 재고 수준이 낮아지면서 수요가 점진적으로 회복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D램 수요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는 서버용의 경우 고객들의 재고 수준이 낮아지고 데이터 센터 투자가 다시 진행되면서 수요 회복세가 나타날 것으로 관측했다. 늘어난 재고 수준은 3분기부터 감소해 연말에는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내다봤다.

차 부사장은 "2분기는 소폭 회복하겠지만 3분기부터는 계단형 형태로 수요가 크게 확대될 것"이라며 "일례로 데이터센터 업체들의 투자가 상반기엔 상당히 저조하지만 3분기부터는 큰 폭으로 늘어나고, 서버 ODM 업체들의 서버 구축도 2분기를 시작으로 3분기 큰 폭으로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나아가 5G 이동통신, 클라우드 게이밍, 신규 CPU 등이 올해를 시작으로 2020년 본격 활성화 되면서 D램 수요 증가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했다.  

차 부사장은 "2020년까지 보면 3~4년 주기로 이뤄지는 데이터 센터 투자와 5G 등이 겹치면서 큰 폭의 활황이 예견된다"며 "올해는 준비 기간"이라고 말했다.

이날 SK하이닉스는 1분기 영업이익이 1조3665억원(영업이익률 20%)으로 전년 동기 대비 69%, 전분기 대비 69% 줄었다고 밝혔다. 매출액은 6조7737억원으로 같은 기간 각각 22%, 32% 감소했다. 

이같은 실적 하락은 전체 매출에서 81% 비중을 차지하는 D램은 수요 둔화와 가격 하락 영향에 따른 것이다. D램 평균판매가격(ASP)는 전분기 대비 27% 감소했으며 출하량도 8% 줄었다. 낸드 가격은 32% 하락했고 출하량은 6% 감소했다.

한편, SK하이닉스는 경쟁사 삼성전자가 아마존에 납품한 D램 불량과 관련, "판매에는 큰 영향이 없었다"고 선을 그었다. 

 

sj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시진핑, 8~9일 북한 국빈 방문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오는 8~9일 북한을 방문한다고 로이터 통신이 5일 조선중앙통신 보도를 인용해 전했다. 이번 방문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초청에 따른 것이다.  중국 정부도 시 주석의 북한 방문 일정을 알렸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이날 중국 공산당 중앙위원회 국제부 대변인은 김 위원장의 초청으로 시 주석이 오는 8일부터 9일까지 북한을 국빈 방문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왼쪽)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지난해 9월 4일(현지시간) 중국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정상회담을 앞두고 악수를 하는 모습. [사진=로이터 뉴스핌] wonjc6@newspim.com   2026-06-05 11:20
사진
이정후, 또 4안타 12G 연속 안타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바람의 손자'가 또 불방망이를 휘둘렀다. 이정후(28·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시즌 네 번째 4안타 경기를 작성하며 메이저리그 데뷔 이후 개인 최장 연속 안타 신기록을 작성했다. 시즌 타율은 0.310에서 0.322까지 치솟았다. 내셔널리그 타격 부문 단독 4위다. 타율 0.336로 1위인 오토 로페즈(마이애미)와 큰 차이가 아니다. 이정후는 5일(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 아메리칸 패밀리 필드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MLB)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원정 경기에 우익수, 5번 타자로 선발 출전해 4안타 1타점 3득점으로 폭발하며 팀의 12-9 대승을 이끌었다. 첫 타석부터 불방망이를 휘둘렀다. 1회초 2사 1루 상황에서 밀워키 선발 콜맨 크로우와 맞섰다. 이정후는 0볼-2스트라이크의 불리한 카운트에서 4구째 바깥쪽 92.2마일(약 148km) 포심 패스트볼을 받아쳐 좌전 안타를 만들었다. 지난달 15일 LA 다저스전부터 시작된 12경기 연속 안타 행진이다. 빅리그 데뷔 첫해였던 2024년 4월에 기록한 11경기 연속 안타를 넘어선 개인 신기록이다. 출루에 성공한 이정후는 후속 타선의 적시타 때 홈을 밟아 팀의 세 번째 득점을 올렸다. [밀워키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 이정후가 5일(한국시간) MLB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원정 경기 3회 2루타를 치고 타구의 방향을 살피고 있다. 2026.6.5 psoq1337@newspim.com 팀이 3-1로 앞선 3회초 무사 2루 찬스에서 맞은 두 번째 타석에서는 크로우의 2구째 몸쪽 낮게 들어온 87.3마일(약 140km) 커터를 공략해 우익수 방면 1타점 2루타를 터뜨렸다. 시즌 13호 2루타이자 2경기 연속 멀티히트다. 이어 맷 채프먼의 중전 안타가 터지면서 이정후는 이날 경기 두 번째 득점을 기록했다. 4회초 세 번째 타석에서 2루수 땅볼로 물러난 이정후는 7회초 빅이닝의 서막을 여는 선두타자 안타였다. 밀워키 구원 그랜트 앤더슨의 2구째 86.6마일(약 140km) 체인지업을 기술적으로 밀어쳐 좌전 안타를 날렸다. 이후 에릭 하스의 만루홈런이 터지면서 이정후는 세 번째 득점에 성공했다. 샌프란시스코의 타선이 폭발하며 7회초에만 두 번째 타석이 찾아왔다. 12-3으로 크게 앞선 2사 1루 상황이었다. 이정후는 바뀐 투수 제이크 우드포드의 4구째 93.4마일(약 150km) 싱커를 결대로 밀어쳐 2루수 키를 넘기는 우전 안타를 뽑아냈다. 지난 1일 콜로라도 로키스전 이후 4경기 만에 터진 시즌 네 번째 4안타 경기다. 메이저리그 3년 차인 이정후는 빅리그 데뷔 이후 최고의 타격감을 과시하며 내셔널리그 최고의 교타자 입지를 굳혀가고 있다. 이날 송성문은 4일 이어 2경기 연속 벤치를 지켰고 샌디에이고는 필라델피아에 4-6으로 패해 5연패 수렁에 빠졌다. psoq1337@newspim.com 2026-06-05 06:4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