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분야 전문가 30명으로 주민참여 교육자치 토대 마련
[광양=뉴스핌] 박우훈 기자 = 전남 광양교육지원청이 24일 광양교육참여위원회 구성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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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교육참여위원회 구성 및 운영 설명회 [사진=광양교육지원청] |
광양교육참여위원회는 내부 당연직 위원 2명, 외부 위원 28명으로 △학생 대표 2명 △학부모 및 학부모 단체 5명 △교직원 단체 4명 △광양시 공무원 1명 △학계․교육계 3명 △교육관련 시민사회 단체 7명 △시 의원 2명 △학식과 덕망을 갖춘 지역인사 4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전문가를 포함 30명으로 구성했다.
특히, 참여위원회 구성 단계부터 직접 민주주의를 실천한다는 방침 아래 주요 거리 현수막 게시, 각급학교 홈페이지 배너 및 가정통신문 발송, 유관기관 홍보리플릿 배부, 지역 언론 등에 적극적인 홍보를 실시했다.
5월초 위촉식을 개최할 예정이며, 참여위원은 2년의 임기동안 광양교육의 정책 수립 방향과 시민의 광양교육 참여방안을 제시하고 마을교육공동체 운영과 광양시의 교육경비 사업 및 중장기 교육계획 수립에 관한 사항 등을 심의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조정자 교육장은 “민주적인 교육자치 실현의 토대가 되는 전라남도광양교육참여위원회의 출범을 기쁘게 생각하며 시민과 교육가족 모두의 관심과 참여로 함께 성장하는 행복 광양교육을 위해 지혜를 모아 가겠다”고 말했다.
wh711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