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마약 양성 반응이 나온 가수 겸 배우 박유천이 구속 위기에 처한 가운데, 동생 박유환은 개인방송을 휴방했다.
박유환은 지난 23일 트위터 계정을 통해 “오늘 밤에는 방송하지 않는다. 미안하다. 가족과 함께 할 것”(No stream tonight sorry. going to be with the family)이라고 알렸다.
[사진=박유환 트위치TV 방송 화면] |
박유환은 트위치티비(TV)에서 BJ 빢유환으로 개인방송을 진행해왔다. 하지만 이날 박유천의 사전구속영장이 신청되고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박유천 마약 양성판정이 나왔음을 경찰이 알리자 휴방을 택했다.
앞서 박유천은 과거 연인이던 남양유업 창업주 외손녀 황하나 씨가 함께 마약을 투약했다고 진술한 연예인으로 지목됐다. 이후 긴급 기자회견까지 자처하며 혐의를 강력부인했지만 마약 양성반응이 나옴에 따라 구속 위기를 맞았고, 소속사 씨제스에서도 방출 당했다. 오는 26일에는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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