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뉴스핌] 박상연 기자 = 진영 행정안전부장관이 지난 19일 충북 보은 법주사를 방문하여 문화재 화재안전대책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진영 장관은 법주사에서 팔상전, 석연지, 쌍사자석동, 대웅전 등을 확인하며 △국보 문화재의 역사 및 주변 여건 확인 △국보 주변 소방시설 위치 및 진압대책 청취 △팔상전 화재진압 시연회 관람 △속리산119안전센터를 방문, 소방공무원을 격려했다.
진영 행안부장관이 19일 보은 법주사를 방문, 화재 안전대책을 점검했다.[사진=충북도] |
진영 장관은 “소중한 문화유산을 잘 보존하는 것은 평소 작은 관심에서 부터 시작 된다”며 “소방관서의 화재예방대책 추진과 아울러 사찰관계자들의 지속적인 관리로 소중한 인명과 문화재를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현장점검에는 이시종 충북지사, 정도 주지스님, 문화재청 최보근 국장, 충북소방본부 송정호 과장, 박용현 보은소방서장, 정상혁 보은군수등이 함께했다
한편 속리산 법주사는 신라진흥왕 14년(서기 553년) 의신조사께서 창건한 역사 깊은 고찰로서, 수많은 문화유산과 불교전통을 간직하여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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