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뉴스핌] 임정욱 기자 = 충남 아산장애인국가체육센터에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맞춤 운동을 처방할 수 있는 시설이 설치된다.
아산장애인국민체육센터 전경. [사진=충남도청] |
충남도는 대한장애인체육회 주관 ‘2019 장애인체력인증센터’ 운영 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장애인체력인증센터는 장애인 누구나 체력 측정을 통해 맞춤형 운동처방을 받음으로써 건강을 증진을 돕는다.
전국 네 번째로 설치되는 아산장애인국민체육센터 내 장애인체력인증센터에는 운동처방사 등 전문인력 4명과 체력측정 장비 등이 배치된다.
충남도 관계자는 “지난 1월 장애인 골볼 실업팀 창단,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여자 태권도팀 창단에 이은 이번 장애인체력인증센터 공모 선정으로 민선7기 장애인 체육 분야 3개 공약 사업을 모두 이행 완료했다”며 “앞으로도 장애인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체육을 즐길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해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jeonguk765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