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뉴스핌] 류용규 기자 = 20일 충남 공주시 계룡산 일대에서 2건의 산불이 났다.
산림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20분쯤 충남 공주시 반포면 하신리 계룡산국립공원 경계지점에서 산불이 발생해 1시간30여 분 만에 진화됐다.
산림당국은 불이 났다는 신고를 받고 헬리콥터 5대와 산불진화대원 130여 명, 소방차 등 장비를 동원해 주불을 진화한 뒤 현재 잔불을 정리하고 있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다.
20일 오후 충남 공주시 계룡산에서 난 산불 모습. 산림당국은 1시간 30여분만에 진화했다. [사진=산림청] |
앞서 이날 오전 오전 10시12분쯤 공주시 계룡면 구왕리 계룡산 인근 야산에서도 불이 나 1시간여 만에 진화됐다.
산림당국은 헬기 3대와 소방차 7대, 80여명의 진화인력을 동원해 진화 작업을 벌여 1시간여 만에 주불 진화를 했다.
산림당국과 경찰은 2건의 화재 원인과 피해 면적을 조사 중이다.
nicepen3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