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중국 정책

속보

더보기

'중립국' 스위스도 끌어들인 중국 일대일로, 美견제에도 '순항'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일대일로 추진 6년 동안 125개국, 29개 국제기구 참여 이끌어내
이탈리아에 이어 스위스도 합류 성과 도출

[타이베이=뉴스핌] 강소영 기자=미국의 견제와 일부 국가의 경계에도 시진핑 국가 주석의 대외 확장 전략인 일대일로(一帶一路 육·해상 실크로드 경제벨트) 프로젝트가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

특히 중국이 유럽 국가 가운데 이탈리아에 이어 최근 중립국인 스위스까지 끌어들이는데 성공함에 따라 일대일로 추진에 더욱 힘이 실리고 있다.

◆ 중국 일대일로 추진 6년 성적 '우수' 자평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이하 국개위)는 18일 현재 이미 125개 국가와 29개 국제기구가 중국과 일대일로 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들 국가와 기구와 일대일로 협려을 위해 체결한 문건은 173건에 달한다.

중국 국개위는 지난 6년간의 일대일로 프로젝트 추진이 상당히 성공적이었다고 자평했다.

우선 협력 진영 구축이 균형 있게 진행되고 있다고 봤다. 개발도상국은 물론 선진국과 선진국의 기업, 금융 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했다고 강조했다.

인프라 구축과 연계도 순조롭다. 중국-라오스 철도, 중국-태국 철도, 인도네이사 자카르타-반둥 고속철, 포르투갈 철도 건설 등 교통 인프라 건설이 진행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교역 규모도 큰 폭으로 늘었다. 2013~2018년 중국과 '일대일로' 협력국과의 물자 교역 규모 총액은 6조 달러를 넘어섰다. 중국-벨라루스 산업단지, 중국-UAE 산업협력단지, 중국-이집트 수에즈 경제협력구 등 프로젝트 등이 원만하게 추진되고 있다고 중국은 밝혔다.

금융 협력도 강화되고 있다. 중국은 20여 개 일대일로 관련국과 통화 스와프 협력 계획을 수립했고, 이미 7개 국가에 위안화청산소 설립 계획을 마련했다. 

 ◆ 미국 주도 선진국 진영 견제 돌파, 이탈리아에 이어 스위스도 합류 

시진핑 주석의 일대일로 프로젝트는 한때 미국 등 일부 국가의 견제에 부딪혀 추진에 난항을 빚는듯 했다. 스리랑카 등 일부 개발도상국이 일대일로가 참여했다가 부채의 덫에 빠졌다는 경계심도 확산됐다. 작년 하반기에는 말레이시아, 네팔 등에서 일대일로 사업이 차질을 빚기도 했다.

그러나 올해 3월 이탈리가아 주요 7개국(G7)가운데 처음으로 일대일로에 참여하기로 결정하고, 최근 스위스까지 일대일로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하기로 합의하면서 일대일로 프로젝트 추진이 다시 활기를 띠고 있다. 미국, 독일 및 유럽 연합의 견제를 뚫고 이뤄낸 성과여서 더욱 화제가 되고 있다.

영국 BBC 중문판은 '중립국'인 스위스의 일대일로 참여는 그 의미가 남다르다고 평가했다.

스위스는 정치적 중립을 견지하면서도 외교 무대에서는 막대한 영향력을 미치는 국가다. 국제적인 금융 서비스 중심지인데다, 국제기구 본부의 집결지이다. 스위스는 경제 외교적으로 중국과 줄곧 밀접한 관계를 유지해 왔다.

BBC 중문판은 스위스의 일대일로 참여는 '일대일로' 프로젝트에 대한 유럽의 수용도가 높아지고 있음을 나타낸다고 분석했다.

jsy@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서울 휘발유 2052원 육박 '오름세 지속' [서울=뉴스핌] 송은정 기자 = 대구와 부산, 울산을 제외한 전국 모든 지역의 평균 휘발유 가격이 리터당 2000원을 넘어섰다. 서울 평균 가격은 2052원에 육박했다. 5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사이트 오피넷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기준 전국 평균 휘발유 판매 가격은 전날보다 0.26원 오른 리터당 2011.3원으로 집계됐다. 전국 최고가는 리터당 2640원, 최저가는 1759원이다. 3일 오후 서울 시내의 한 주유소의 모습.[사진=뉴스핌 DB] 전국 평균 휘발유 가격은 지난달 17일 리터당 2000원을 넘어선 뒤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다. 서울 평균 휘발유 가격은 전날보다 0.7원 오른 리터당 2051.74원을 기록했다. 평균 가격이 가장 낮은 지역은 대구로 리터당 1995.84원이었다. 부산은 1998.38원, 울산은 1999.22원으로 2000원을 밑돌았다. 경유 가격은 소폭 하락했다. 전국 평균 경유 판매 가격은 전날보다 0.04원 내린 리터당 2005.17원으로 나타났다. 서울 평균 경유 가격은 전날보다 0.28원 오른 리터당 2038.16원으로 전국에서 가장 높았다. 대구는 0.36원 내린 리터당 1988.26원으로 가장 낮았다. 정부는 미국과 이란 간 분쟁과 호르무즈 해협 봉쇄 여파로 국제유가가 오르자 최고가격제를 시행 중이다. 지난달 24일부터 적용된 4차 최고가격제는 3차 때와 같은 수준으로 동결됐다. 4차 최고가격제상 리터당 공급가는 휘발유 1934원, 경유 1923원, 등유 1530원이다.  yuniya@newspim.com 2026-05-05 14:45
사진
삼바 노조 "내일부터 무기한 준법 투쟁" [서울=뉴스핌] 송은정 기자 = 삼성바이오로직스 노조가 전면 파업을 이어가는 가운데 6일부터는 현장에 복귀해 연장·휴일 근무를 거부하는 무기한 '준법투쟁'에 돌입한다. 5일 삼성그룹 초기업 노동조합 삼성바이오로직스 상생지부에 따르면 지난 1일 시작된 총파업은 이날까지 진행된다.  조합원 약 4000명 중 2800명이 참여했다. 파업은 별도의 집단행동 대신 조합원별로 평일 연차휴가 사용과 휴일 근무 거부 방식으로 진행됐다. 삼성바이오로직스 4공장. [사진=삼성바이오로직스] 노조는 ▲1인당 3000만원 격려금 지급 ▲평균 14% 임금 인상 ▲영업이익 20% 성과급 배분 ▲공정한 인사 기준 수립을 요구했지만 사측이 수용하지 않자 파업에 돌입했다. 노조는 이날 파업을 마무리한 뒤 6일부터 현장에 복귀해 연장·휴일 근무를 거부하는 방식의 준법투쟁을 이어갈 방침이다. 노사는 전날 중부지방고용노동청 중재로 대화를 진행했지만 입장차만 재확인한 채 결론을 내지 못했다. 사측은 쟁의 행위 중단과 소송 취하를 제안했지만 노조는 이를 수용하지 않았다. 노조는 "특별한 안건 제시나 방향성은 잡히지 않은 채 종료됐고 차기 미팅 자리만 약속했다"고 밝혔다. 노사는 6일 양측 대표교섭위원 간 1대1 미팅, 8일에는 고용노동부가 참여하는 노사정 회의를 각각 진행할 예정이다. 사측은 "이번 주 추가 협의가 예정된 만큼 성실히 대화에 임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앞서 노조는 전면 파업에 앞서 지난달 28일부터 30일까지 부분 파업을 벌였다. 이 기간 일부 항암제와 인체 면역결핍 바이러스(HIV) 치료제 생산이 중단됐다. 회사는 이에 따른 손실 규모를 약 1500억원으로 추산하고 있다. yuniya@newspim.com 2026-05-05 13:31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