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A투어 RBC 헤리티지 1라운드
케빈 나, 시즌 첫승이자 통산3승 도전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재미교포 케빈 나가 첫날 공동7위에 올랐다.
케빈 나(36)는 19일(한국시간)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 힐턴 헤드 아일랜드의 하버 타운 골프 링크스(파71/7099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RBC 헤리티지 1라운드에서 버디 7개와 보기 1개, 더블보기 1개를 엮어 4언더파 67타를 쳤다.
재미교포 케빈 나가 첫날 공동7위에 올랐다. [사진= 로이터 뉴스핌] |
이날 후반 9개홀에서 버디만 4개를 몰아친 케빈 나는 단독선두 셰인 로리(아일랜드·6언더파 65타)에 2타 뒤진 공동7위에 자리했다. 케빈 나는 2018년 7월 밀리터리 트리뷰트 우승 이후약 9개월 만의 통산3승이자 시즌 첫승에 도전한다.
‘세계 랭킹 1위’ 더스틴 존슨은 3언더파 68타로 공동15위를 기록했다.
최경주(49·SK텔레콤)와 이경훈(28·CJ대한통운)은 브라이슨 디샘보 등과 함께 공동39위(1언더파 70타)를 기록, 한국 선수 중 가장 좋은 성적을 올렸다.
임성재(21·CJ대한통운)는 1오버파로 공동77위, 김시우(24·CJ대한통운)는 2오버파로 공동93위, 안병훈(28·CJ대한통운)은 3오버파로 공동 111위에 머물렀다.
RBC 헤리티지 1라운드 리더보드. [사진동영상= PG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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