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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o톡스] 장외주식 강자 올리패스, 잡음에도 급등...이유는?

기사입력 : 2019년04월18일 16:04

최종수정 : 2019년04월18일 16:05

RNA 플랫폼기술 나스닥 기업, 시총 10조
‘기술특례상장→테슬라요건→성장성’
올해 ‘코스닥’ 시장 입성 가능할까

[서울=뉴스핌] 김유림 기자 = 유전자치료제 개발업체 올리패스가 상장주관사와 함께 올해 코스닥 입성을 목표로 성장성특례상장을 준비하고 있다. 앞서 올리패스는 청담동 주식부자 이희진 사건, 기술성평가 이슈, 기술이전 계약 해지 등 여러 잡음이 불거져 나왔다. 하지만 여전히 비상장 주식시장에서 매력적인 종목으로 평가받고 있어, 그 배경에 관심이 집중된다.

1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장외주식 시장에서 올리패스의 주가는 4만8000원이며, 시가총액 6041억원을 나타내고 있다.

지난 2006년 설립된 올리패스는 유전자치료제 분야에서 리보핵산(RNA) 간섭 플랫폼 기술을 기반으로 신약을 개발 중이다. 그동안 RNA 치료제는 체내에서의 불안정성과 핵산기반 치료제의 낮은 세포막 통과효율 문제로 치료제 개발이 제대로 되지 못했다. 반면 올리패스는 OPNA(OliPass Peptide Nucleic Acid)를 통해 세포 투과성을 증대했고, 소량의 약물로도 약효를 낼 수 있도록 개선시켰다. 대표 파이프라인은 비마약성 진통제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하지만 올리패스가 투자자들에게 유명세를 떨치게 된 계기는 플랫폼 기술이 아닌 ‘청담동 주식부자’ 이희진씨 사태 때문이다. 이희진씨는 과거 증권방송에서 주식 전문가로 활동했다. 이후 SNS를 통해 청담동 소재 고급주택이나 고가 외제차량 등의 사진을 올리며, 일명 ‘청담동 주식부자’라고 불렸다.

그러나 금융투자업 인가를 받지 않고 불법 투자회사를 차려 1700억원 상당의 주식을 매매하고, 시세차익 130억원을 챙긴 혐의로 2016년 기소됐다. 이 과정에서 올리패스는 개인투자자들이 가장 많은 피해를 입은 종목이라는 오명을 썼다.

또한 지난 2014년 다국적제약사 브리스톨마이어스퀴브(BMS)를 상대로 기술수출에 성공했고, 시총이 2조원에 육박했다. 주가가 16만원대까지 치솟자 주요 임원들의 주식 매각이 이어졌다. 결국 2015년 BMS와의 기술계약은 깨졌고, 2만원대로 추락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처럼 올리패스의 잡음은 끊이지 않았지만, 벤처투자시장에서 대규모 투자를 성공적으로 유치했다.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올리패스는 2017년 말 상장 전 투자 유치(pre-IPO) 방식으로 미래에셋캐피탈, SV인베스트먼트 등으로부터 총 350억원 가량을 투자 받았다.

이에 대해 금융투자업계는 올리패스의 플랫폼 기술을 높게 평가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한 자산운용사 임원은 “RNA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미국 나스닥 상장사들에 전 세계 투자자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국내 바이오 기업 중 이와 유사한 RNA플랫폼 기술을 보유한 곳은 올리패스를 제외하고 올릭스밖에 없다”고 전했다.

실제로 이날 기준 미국 나스닥 시장에서 아이오니스 파마슈티컬(Ionis Pharmaceuticals), 앨라일람 파마슈티컬스(Alnylam Pharmaceuticals), 사렙타 테라퓨틱스(Sarepta Therapeutics) 등 RNA 원천기술을 보유한 바이오기업의 시총은 10조원대를 넘어섰다.

또 지난해 7월 코스닥 시장에 입성한 올릭스는 상장 첫날 공모가(3만6000원)보다 2배 가까이 상승한 6만5600원에 장을 마쳤다. 삼성바이오로직스 분식회계 및 셀트리온 어닝쇼크 등 지난해 내내 이어져 온 바이오 섹터의 악재에도 주가 6만원대를 유지 중이다.

현재 올리패스는 기술성특례상장 및 테슬라요건상장을 철회하고, 성장성특례상장을 준비 중이다. 그러나 이 과정도 순탄치 않은 것으로 전해진다.

바이오업계 관계자는 “지난해 기술성평가 진행 당시 기술 문제보다는 평가위원들과 올리패스 대표가 마찰이 있었고, 결국 통과하지 못한 것으로 알고 있다. 이에 테슬라요건상장으로 방향을 틀었지만, 공동주관사인 미래에셋대우와 키움증권의 의견 불일치로 결국 성장성특례상장으로 결정됐다”고 귀띔했다.

올리패스는 지난해 바이오 기업들이 상장을 위해 통상적으로 활용하는 ‘기술특례상장’을 시도했다. 거래소가 지정한 전문 평가 기관 두 곳에서 기술성평가 심사를 받았다. 통과 기준은 기관 두 곳에서 최소 A등급, BBB등급 이상이 나와야 하지만, 올리패스는 각각 A등급과 BB등급을 받아 탈락했다.

이에 회사는 바이오 기업 중 최초로 ‘테슬라요건상장’으로 방향을 바꿨다. 테슬라요건상장은 기술성평가를 받지 않아도 되지만, 주관사와 회사는 거래소에 이익 실현에 대한 자료를 제시해야 한다. 여기에 풋백옵션(환매청구권) 기간이 3개월이다.

특히 4년 이내에 매출액이 30억원이 되지 않고, 영업이익이 발생하지 않으면 관리종목으로 들어가고 상장폐지가 된다. 오랜 시간 영업이익 없이 연구개발을 진행하는 바이오 기업들에게는 부담스러운 조항이다.

결국 올리패스는 최종적으로 ‘성장성특례상’을 준비 중이며, 최근 전문평가기관 두 곳에서 모두 A등급을 받았다. 성장성특례상장은 상장주관사의 추천이 핵심이며, 기술특례상장과 함께 4년 연속 영업손실이 나더라도 관리종목에 지정되지 않는다. 회사가 지정하는 1개 기관에서 심사를 받으면 되고, 기술 평가 등급이 낮아도 신청이 가능하다. 주관사의 추천만으로 상장이 가능한 대신 풋백옵션 기간이 테슬라요건의 두 배 ‘6개월’을 적용 받는다.

거래소 관계자는 “일부 평가 기관에서 점수를 낮게 줬지만, 주관사가 다른 평가를 받아보고 확신을 갖는 경우 거래소가 신뢰를 갖고 심사 절차를 밟는 것”이라며 “그렇다고 해서 무조건 상장되는 건 아니다. 기술성, 사업성, 내부통제, 임원 모럴헤저드 등 기업에 대해 전반적으로 살펴본다”고 설명했다.

uri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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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 민주 47.4%·국민의힘 34.3% [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윤석열 전 대통령이 파면된 후 더불어민주당(민주당) 지지율은 오르고 국민의힘 지지율은 하락해 양당의 격차는 13.1%포인트(p)로 벌어졌다. 한때 국민의힘 지지율이 높았던 18~29세는 윤 전 대통령 파면 후 민주당 지지로 돌아서는 양상이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이틀 동안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해 10일 발표한 자동응답시스템(ARS) 조사에서 민주당 지지율은 47.4%로 직전 조사 대비 0.1%p 상승했다. 국민의힘 지지율은 34.3%로 직전 조사 대비 0.5%p 하락했다. [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2025.04.10 ace@newspim.com 조국혁신당은 3.9%에서 4.0%로 0.1%p 상승했다. 개혁신당은 2.0%에서 1.9%로 0.1%p 하락했다. 진보당은 1.2%에서 0.8%로 0.4%p 떨어졌다. 기타 다른 정당은 1.5%에서 3.5%로 2.0%p 올랐다. 지지 정당 없음은 8.7%에서 7.2%로 1.5%p 줄었다. '잘모름'은 0.7%에서 1.0%로 0.3%p 올랐다. 연령 별로 보면 60대와 70대 이상을 제외한 모든 연령층에서 민주당 지지율이 국민의힘을 앞섰다. 만 18~29세는 민주당 55.8%, 국민의힘 24.2%, 개혁신당 6.5%, 진보당 1.5%, 기타 다른 정당 2.9%, 지지 정당 없음 9.0% 등이다. 30대는 민주당 39.3%, 국민의힘 34.7%, 조국혁신당 4.9%, 개혁신당 3.0%, 진보당 1.3%, 기타 다른 정당 9.3%, 지지 정당 없음 7.4% 등이다. 40대는 민주당 60%, 국민의힘 27.4%, 조국혁신당 2.7%, 개혁신당 1.0%, 진보당 0.6%, 기타 다른 정당 1.2%, 지지 정당 없음 6.5%, 잘모름 0.6%다. 50대는 민주당 51.1%, 국민의힘 29.4%, 조국혁신당 7.3%, 개혁신당 0.5%, 진보당 0.4%, 기타 다른 정당 1.7%, 지지 정당 없음 8.1%, 잘모름 1.4% 등이다. 60대는 국민의힘 42.3%, 민주당 39.8%, 조국혁신당 7.5%, 개혁신당 0.6%, 진보당 1.1%, 기타 다른 정당 2.2%, 지지 정당 없음 4.3%, 잘모름 2.2% 등이다. 70대 이상은 국민의힘 49.2%, 민주당 36.3%, 개혁신당 0.6%, 기타 다른 정당 4.8%, 지지 정당 없음 7.9%, 잘모름 1.3% 등이다. 지역 별로는 보수 지지자가 많은 영남권을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민주당 지지율이 국민의힘을 앞섰다. 서울은 민주당 46.4%, 국민의힘 34.6%, 조국혁신당 4.7%, 개혁신당 2.7%, 진보당 1.6%, 기타 다른 정당 3.2%, 지지 정당 없음 5.9%, 잘모름 1.0% 등이다. 경기·인천은 민주당 48.3%, 국민의힘 32.9%, 조국혁신당 3.7%, 개혁신당 1.4%, 진보당 1.3%, 기타 다른 정당 4.0%, 지지 정당 없음 7.6%, 잘모름 0.9%다. 대전·충청·세종은 민주당 52.0%, 국민의힘 27.0%, 개혁신당 2.5%, 조국혁신당 1.6%, 기타 다른 정당 4.7%, 지지 정당 없음 12.2%다. 강원·제주는 민주당 61.6%, 국민의힘 27.7%, 조국혁신당 2.0%, 기타 다른 정당 4.4%, 지지 정당 없음 4.4% 등이다. 부산·울산·경남은 국민의힘 44.4%, 민주당 37.5%, 조국혁신당 3.7%, 개혁신당 1.9%, 진보당 0.6%, 기타 다른 정당 2.7%, 지지 정당 없음 7.8%, 잘모름 1.3%다. 대구·경북은 국민의힘 44.8%, 민주당 36%, 개혁신당 3.1%, 조국혁신당 2.9%, 기타 다른 정당 3.0%, 지지 정당 없음 7.2%, 잘모름 3.0% 등이다. 광주·전남·전북은 민주당 62.1%, 국민의힘 23.2%, 조국혁신당 8.4%, 개혁신당 1.2%, 기타 다른 정당 2.2%, 지지 정당 없음 2.9% 등이다. 성별로 보면 남성은 민주당 46%, 국민의힘 37.1%, 조국혁신당 3.9%, 개혁신당 3.2%, 진보당 1.1%, 기타 다른 정당 1.7%, 지지 정당 없음 6.6%, 잘모름 0.6%다. 여성은 민주당 48.9%, 국민의힘 31.5%, 조국혁신당 4.0%, 개혁신당 0.7%, 진보당 0.5%, 기타 다른 정당 5.2%, 지지 정당 없음 7.7%, 잘모름 1.3%다. 김대은 미디어리서치 대표는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이후 민주당이 국민의힘에 비해 한계허용 오차범위 밖에서 우세한 지지율을 기록하고 있다"며 "이는 정권 교체를 원하는 국민들의 여론이 반영된 결과로 해석될 수 있으며 앞으로의 정치적 변화와 선거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했다. 이종훈 정치평론가는 "지난 대선 때 '이대남(20대 남성)'과 '이대녀(20대 여성)' 논란이 있었다"며 "이대남들은 국민의힘 지지, 이대녀들은 민주당을 지지하는 추세가 계속 이어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무작위 전화걸기(RDD)를 활용한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5.2%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ace@newspim.com 2025-04-10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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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47.6% '1강 독주'...2위 김문수 17.9% [서울=뉴스핌] 지혜진 기자 = 이재명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차기 대통령 후보 1강 체제를 유지하고 있다는 여론조사가 10일 발표됐다. 이 전 대표는 성별, 연령별, 지역별로 압도적 1위를 차지했다.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은 이 전 대표에 이어 안정적인 2위를 차지한 양상이었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 기관 미디어리서치가 지난 8~9일 전국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자동응답 시스템(ARS) 조사에서 '차기 대통령 후보로 누가 가장 적합하다고 생각하느냐'(호명순서는 가나다순)는 질문에 응답자들은 ▲이재명 47.6% ▲김문수 17.9% ▲한동훈 4.9% ▲홍준표 4.3% ▲오세훈 3.7% ▲김경수=안철수 2.1% ▲김동연 1.9% ▲유승민 1.8% ▲이준석 1.7% ▲원희룡 1.1% ▲우원식 0.8% ▲김두관=김부겸 0.7% 순으로 응답했다. ▲기타 다른 인물 4.3% ▲없음 2.6% ▲잘 모름은 1.8%였다. 성별로는 이 전 대표와 김 전 장관이 각각 1, 2위를 차지했다. 다만 남성은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보다 홍준표 대구시장을 선호한 반면 여성은 홍 시장보다 한 전 대표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은 여성에서 가장 낮은 지지도를 얻었다. 남성은 ▲이재명 46.7% ▲김문수 19.7% ▲홍준표 5.2% ▲한동훈 4.3% ▲오세훈 3.5% ▲이준석 3.0% ▲유승민 2.5% ▲김동연 2.2% ▲김경수 1.9% ▲안철수 1.8% ▲원희룡 1.6% ▲김두관=김부겸 0.8% ▲우원식 0.4% 순이었다. 여성은 ▲이재명 48.4% ▲김문수 16.2% ▲한동훈 5.4% ▲오세훈 3.9% ▲홍준표 3.3% ▲안철수 2.5% ▲김경수 2.3% ▲김동연 1.8% ▲우원식 1.3% ▲유승민 1.2% ▲원희룡 0.6% ▲김두관=김부겸 0.5% ▲이준석 0.4% 순이다. 이 전 대표를 가장 선호하는 연령층은 40~50대였다. 반면 가장 선호하지 않는 연령대는 70대 이상과 30대였다. 김 전 장관은 60대, 70대 이상에서 20% 넘는 지지율을 보이며 상대적으로 높은 선호도를 보였다. 20대(만18세~29세)는 ▲이재명 51.8% ▲김문수 13.1% ▲이준석 5.4% ▲김동연 5.1% ▲홍준표 3.3% ▲오세훈 2.9% ▲유승민 2.7% ▲안철수=한동훈 2.0% ▲김부겸 0.8% ▲김경수 0.7% 로 집계됐다 30대는 ▲이재명 40.7% ▲김문수 15.2% ▲한동훈 7.4% ▲홍준표 6.0% ▲김경수 4.0% ▲유승민 3.2% ▲안철수 3.1% ▲오세훈 2.6% ▲이준석 1.8% ▲원희룡 1.3% ▲김부겸 1.2% ▲김두관 0.5%로 나타났다 40대는 ▲이재명 58.8% ▲김문수 17.3% ▲홍준표 4.1% ▲우원식 2.8% ▲한동훈=안철수 2.3% ▲이준석 1.5% ▲오세훈 1.1% ▲김경수 1.0% ▲김동연=김부겸 0.6% ▲유승민 0.5%로 조사됐다. 50대는 ▲이재명 56.1% ▲김문수 13.3% ▲오세훈=홍준표 4.5% ▲안철수 3.5% ▲한동훈 2.9% ▲유승민 2.2% ▲김동연 1.8% ▲원희룡 1.4% ▲이준석 1.0% ▲김경수 0.9% ▲우원식 0.8% 였다. 60대는 ▲이재명 42.0% ▲김문수 22.5% ▲한동훈 7.6% ▲오세훈=홍준표 5.0% ▲김경수 3.2% ▲유승민 2.2% ▲김동연 1.6% ▲김두관=김부겸=우원식=원희룡 1.1%로 나타났다. 70대 이상은 ▲이재명 32.3% ▲김문수 27.0% ▲오세훈 6.1% ▲한동훈 7.6% ▲김경수 3.3% ▲김동연 2.9% ▲김두관=원희룡 2.7% ▲홍준표 2.6% ▲안철수 1.9% ▲이준석 0.7% ▲김부겸 0.6%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이 전 대표는 호남권에서 가장 높은 지지율을 보였고 뒤이어 강원·제주, 대전·충청·세종에서 과반의 지지율을 나타냈다. 한 전 대표는 부산에서 10.1%로, 두자릿수 지지율을 보였다. 서울은 ▲이재명 46.9% ▲김문수 16.5% ▲한동훈 5.8% ▲홍준표 4.2% ▲유승민 3.3% ▲이준석 3.2% ▲김동연 2.6% ▲오세훈 2.1% ▲안철수 1.7% ▲김경수 1.6% ▲김두관=김부겸=우원식=원희룡 0.5% 경기·인천은 ▲이재명 49.4% ▲김문수 22.4% ▲한동훈 3.5% ▲홍준표 3.4% ▲안철수=오세훈 3.2% ▲김경수 1.8% ▲우원식 1.4% ▲유승민 1.2% ▲김두관=이준석 0.9% ▲김동연=원희룡 0.6%로 집계됐다. 대전·충청·세종은 ▲이재명 51.9% ▲김문수 11.8% ▲김동연 4.7% ▲홍준표 4.2% ▲한동훈 3.9% ▲오세훈 3.6% ▲유승민 3.4% ▲이준석 2.5% ▲우원식 1.8% ▲김경수 1.7% ▲원희룡 0.9% ▲안철수 0.6%였다. 강원·제주는 ▲이재명 55.4% ▲김문수 13.0% ▲한동훈 6.8% ▲김동연 6.2% ▲홍준표 3.7% ▲김경수 2.4% ▲김두관=김부겸 1.8%로 나타났다. 부산·울산·경남은 ▲이재명 40.7% ▲김문수 14.2% ▲한동훈 10.1% ▲오세훈 6.5% ▲홍준표 6.2% ▲김동연 2.8% ▲김경수 1.8% ▲유승민 1.3% ▲원희룡 1.2% ▲안철수=우원식 0.7% ▲김부겸=이준석 0.6%로 나타났다. 대구·경북은 ▲이재명 33.6% ▲김문수 23.5% ▲오세훈 9.5% ▲홍준표 6.9% ▲한동훈 4.9% ▲원희룡 3.0% ▲안철수 2.8% ▲유승민 2.7% ▲김부겸 2.2% ▲이준석 2.1% ▲김경수=김두관 1.0%였다. 광주·전남·전북은 ▲이재명 59.4% ▲김문수 14.6% ▲김경수 6.0% ▲안철수 3.6% ▲이준석=홍준표 2.2% ▲원희룡 2.1% ▲김부겸 2.0% ▲김동연 1.0% ▲김두관 0.9%이다. 지지정당별로는 차이가 극명했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은 ▲이재명 87.9% ▲김동연 2.5% ▲김경수 2.4% 순이었고, 조국혁신당은 ▲이재명 64.9% ▲안철수 6.2% ▲김문수 4.8% 순이었다. 반면 국민의힘 지지층은 김 전 장관을 가장 지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문수 46.3% ▲한동훈 12.4% ▲홍준표 11.3% 순이다. 개혁신당 지지자들은 ▲이준석 40.8% ▲유승민 16.2% ▲안철수 14.6% 순이었다. 김대은 미디어리서치 대표는 "국민의힘은 다가오는 조기 대선은 '이재명과 민주당을 심판하는 선거가 되어야 한다'며 이재명 세력을 막아내는 것이 국가 정상화의 시발점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다만 '코끼리를 생각하지 마'라고 하면 오히려 코끼리를 생각하게 되는 것처럼 오히려 여론조사 결과는 이재명 전 대표의 주목도를 더 높여서 1강체제를 굳히는 결과가 나왔다"고 분석했다. 이어 "하지만 이 전 대표가 '민주당은 중도보수' 라고 언급한 것처럼 본인 지지층을 넘어서 영남과 중도층 등으로 지지층을 확대해 '이재명 대 反이재명' 구도를 극복해야 하는 것도 숙제"라고 했다. 그러면서 "보수 후보들중에서는 김문수 전 장관이 지지율이 가장 높았지만 지난 조사대비 하락했으며, 다른 보수 후보들 또한 평균 이하로 결과가 나왔다"고 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무작위 전화 걸기) 활용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5.2%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heyjin@newspim.com 2025-04-10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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