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실학교 설립 및 운영 활성화 목적
[안성=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안성교육지원청(교육장 최기옥)은 오는 20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안성 몽실학교(구 백성초 발명공작실)에서 '안성 몽실학교 설립 및 운영 활성화'를 위한 토론회를 개최한다.
18일 안성교육청에 따르면 몽실학교는 지역 청소년들이 스스로의 삶에 기반한 교육과정을 만들어가는 지역사회 협력 미래형 청소년 자치 배움터다.
안성 몽실 학교 토론회 홍보 포스터 [사진=안성교육청] |
꿈의 학교와의 차이점은 꿈의 학교가 민간위탁 공모사업의 방식이라면 몽실 학교는 경기도교육청과 지역사회 공동체가 함께 운영하는 민관학 협력 모델이다.
이번 토론회는 안성 지역에 거주하는 청소년, 교직원, 학부모, 지역주민, 관계자 등 50여명을 대상으로 ‘우리 지역에서 몽실 학교를 어떻게 만들어 갈 것인가?’란 고민을 가지고 오는 12월 개관 예정인 안성 몽실 학교에 대한 구상을 구체화하고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다.
또한 교육청·학교·지역사회가 협력해 함께 공동체 문화를 조성하고 청소년이 스스로 운영하고 지역사회가 협력하는 안성 청소년 자치 배움터의 기반을 마련할 기회가 될 것으로 교육청은 기대하고 있다.
참가 신청이 시작된 토론회는 현재 안성교육청 홈페이지(www.goean.kr/)와 naver.me/5QfYecpR를 통해서 신청가능하며 신청을 못한 경우라도 당일 참여가 가능하다.
lsg002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