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에서 한 달 여행하기' 행사 프로그램 추진
[장흥=뉴스핌] 정경태 기자 = 전남 장흥군이 올해 처음으로 ‘장흥에서 한 달 여행하기’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장흥에서 한 달 여행하기’는 장흥군에서 생활하고 여행할 수 있는 장기체류 여행 프로그램이다.
장흥군 관광자원 홍보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올해 처음 도입한 사업으로, 오는 19일까지 참여자를 모집한다.
우드랜드 숲속을 걷는 관광객 [사진=장흥군] |
참여자는 7일 이상 30일 이내 장흥에서 여행할 수 있으며, 여행기간 동안 1일 5만원의 숙박비와 체험료, 입장료 등을 지원 받는다.
숙박은 군에서 지정한 2개 업소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만 18세 이상, 광주·전남지역 외 거주자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여행작가나 파워블로거 등 장흥의 관광콘텐츠를 적극 홍보할 수 있는 전문가를 우대 선정한다.
참여 신청은 군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신청서 등 제출서류를 다운받아 오는 19일까지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문화관광과 관광진흥팀(061-860-0224)으로 문의하면 된다.
정종순 장흥군수는 “아름다운 장흥에 머물며 휴식, 체험, 힐링과 더불어 추억을 쌓을 수 있는 더없이 좋은 기회인 이번 프로젝트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장흥군은 유동인구 300만 달성을 위해 연초 관광발전종합계획을 수립해 추진하고 있다.
kt336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