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 특파원

속보

더보기

미국 2월 대중 대두 수출, 관세전 이후 첫 증가세

기사입력 : 2019년04월18일 08:11

최종수정 : 2019년04월18일 08:12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中, 원활한 무역협상 위해 미국산 대두 2000만톤 수입 약속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지난해 미국과 중국 간 관세 전쟁이 점화된 뒤로 미국산 대두 대중 수출이 처음으로 증가세를 보였다고 17일(현지시각) 파이낸셜타임스(FT)가 보도했다.

대두 가공 현장 [사진=블룸버그 통신]

이날 공개된 미국 무역 데이터에 따르면 미국이 지난 2월 중국에 수출한 대두는 210만톤으로 지난해 2월 수출량보다 5900톤이 늘어났다. 미국산 대두 대중 수출이 전년 대비 증가세를 보인 것은 지난해 5월 이후 처음이다.

대두는 미국 농산품 중 대중 수출량이 가장 많은 품목으로, 1년에 3000만톤 이상이 수출된다. 하지만 작년 7월 중국이 미국산 제품에 25%의 관세를 부과한 뒤로 지난해 수출량은 830만톤으로 급감했다.

중국의 관세 조치는 여전히 유효하지만, 최근 미국과의 순조로운 무역 협상을 위해 중국은 미국산 대두를 최소 2000만톤 수입하겠다고 약속한 상태다.

같은 기간 미국은 총 460만톤의 대두를 해외로 수출해 2016년 이후 2월 기준으로는 최대 수출량을 기록했다.

 

kwonjiu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