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 참여형 공공 분양 아파트
[서울=뉴스핌] 김지유 기자 = 광주역자연&자이가 다음 달 분양한다.
GS건설은 10일 경기도시공사와 함께 다음 달 경기 광주시 역동 경기광주역세권 도시개발구역 A1블록에서 광주역자연&자이를 분양한다고 밝혔다.
광주역자연&자이는 경기도시공사가 시행하고 GS건설 컨소시엄(GS건설, 태영건설, 대보건설)이 시공을 맡은 민간 참여형 공공분양 아파트다.
광주역자연&자이 조감도. [사진=GS건설] |
광주역자연&자이는 전용면적 74~84㎡, 총 1031가구로 조성된다. 전 가구가 판상형으로 설계될 예정이다. 전 가구에 알파룸, 드레스룸, 주방 팬트리도 적용된다.
이 단지가 들어서는 광주역세권 도시개발사업은 경기도시공사, 광주시, 광주도시관리공사가 공동시행을 맡는다. 총 49만5747㎡ 부지에 4458억원을 투입한다.
지난 2017년 9월 부지조성공사 착공을 시작으로 오는 2020년 사업이 완료될 계획이다. 전체 사업지구에 아파트를 비롯해 단독연립주택, 준주거시설이 조성될 예정이다.
분양 관계자는 "광주역자연&자이는 뛰어난 입지에 우수한 주택을 공급하고자 하는 공기업과 민간 기업의 기술력이 합쳐진 아파트 단지"라며 "경기광주역을 이용한 판교, 분당생활권은 물론 강남 이동도 편리한데다 쾌적한 주거환경까지 갖춰 수요자의 관심이 높다"고 말했다.
kimjiyu@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