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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인화 의원, 국회를 빛낸 바른 정치언어상 수상

기사입력 : 2019년04월17일 13:34

최종수정 : 2019년04월17일 13:35

정치커뮤니케이션학회 “바른 언어 사용, 동료의원의 모범”

[광양=뉴스핌] 박우훈기자 =민주평화당 정인화 의원(광양·곡성·구례)이 16일(화)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열린 제8회 「국회를 빛낸 바른 정치언어상」 시상식에서 ‘모범언어상’을 수상했다. 

시상식 주관을 맡은 한국정치커뮤니케이션학회(회장 유홍식)는 올바른 언어사용을 통한 정치문화개선에 기여하고자 2010년부터 '국회를 빛낸 바른 정치언어상'을 시상하고 있다. 

민주평화당 정인화 의원(광양·곡성·구례)[사진=정인화 의원실]

수상자 선정은 학회의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는 300여 명의 언론학, 법학, 정치학 전공학자 및 유관기관 종사자들이 회의, 상임위, 예결위 등 국회의원의 의정활동을 면밀하게 모니터링하여 선정하고 있다. 

한국정치커뮤니케이션학회는 ‘모든 국회의원의 공식 회의 발언을 모니터 한 결과 바른언어 사용으로 동료의원의 모범이 되었다.’며 정 의원을 모범언어상 수상자로 선정한 이유를 밝혔다. 

정 의원은 행정안전위원회 위원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민주평화당 사무총장 등 주요 직책을 맡으면서 2017년 ‘국회를 빛낸 바른언어상’, 2018년 청소년이 선정한 ‘국회의원 아름다운말 선플상’을 수상하는 등 바른 언어 사용으로 동료의원들의 귀감이 되어왔다.

정인화 의원은 “국회의원은 국민을 대변자로서 응당 품격 있고 바른 언어를 사용해야 한다.”며 “국회가 국민들의 신뢰를 받고 귀감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바른 언어사용에 앞장서겠다”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wh711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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