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남부지방경찰청, 16일 오후 황 씨 서울 주거지 압수수색
[서울=뉴스핌] 임성봉 기자 = 경찰이 마약 투약 혐의로 구속된 남양유업 창업주의 외손녀 황하나(31)씨의 서울 자택에 대해 압수수색에 나섰다.
경기남부지방경찰청 마약수사대는 16일 오후 서울에 있는 황 씨의 주거지에 수사관을 보내 압수수색을 벌이고 있다.
[수원=뉴스핌] 윤창빈 기자 = ‘마약 투약 혐의’를 받고 있는 남양유업 창업주 외손녀 황하나씨가 12일 오전 수원 영통구 수원남부경찰서에서 검찰로 송치되기 위해 경찰서를 나서고 있다. 2019.04.12 pangbin@newspim.com |
경찰에 따르면 황 씨는 올해 초 가수 박유천(33)씨와 함께 마약을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황 씨는 경찰에 박 씨와 함께 마약을 투약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황 씨는 마약 투약 혐의로 구속돼 검찰에 송치된 상태다.
경찰은 앞서 이날 오전 박 씨의 자택과 차량, 휴대전화 등을 압수수색했다.
한편 박 씨는 오는 17일 오전 경찰에 자진 출석해 조사를 받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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