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M·팝·락·힙합 등 강렬한 저음 장르 감상에 최적화
[서울=뉴스핌] 송기욱 수습기자 = 소니코리아가 강력한 저음을 즐기는 사용자를 위한 신규 무선헤드폰 'WH-XB700'을 16일 출시한다.
WH-XB700은 EDM, 팝, 락 등 강렬한 저음이 매력적인 장르를 감상할 때 최적의 성능을 보이는 소니 엑스트라 베이스(Extra Bass) 시리즈의 신제품이다. 30밀리미터(mm) 다이나믹 드라이버를 통해 파워풀한 저음 사운드와 선명한 보컬 사운드를 선사한다.
신규 무선 헤드폰 'WH-XB700' [사진 = 소니코리아] |
디지털 음질 개선 엔진(DSEE : Digital Sound Enhancement Engine) 기술과 SBC 블루투스 코덱, AAC, aptX 코덱을 동시에 지원하는 등 고품질의 풍성한 사운드를 즐길 수 있다.
이어컵에 쿠션처리가 됐고 스위블 구조로 설계돼 편안한 착용감을 자랑하며 보관에도 용이하다. 헤드폰 오른쪽 하우징의 다중 기능 버튼을 통해 헤드폰으로 핸즈프리 통화가 가능하다. 또 NFC와 3.5mm AUX 케이블을 지원해 사용자 편의성을 대폭 향상시켰다.
배터리는 한번 충전으로 최대 30시간 사용할 수 있다. 또 'USB type-C' 포트를 적용해 고속충전도 지원한다. 또한 구글 어이스턴트, 아마존 알렉사 등 AI 음성 비서 호출기능을 통해 스마트폰을 컨트롤 할 수 있다. '소니 헤드폰 커넥트' 앱을 사용하면 사용자 취향에 알맞은 음장을 간편하게 설정할 수 있다.
소니코리아 관계자는 "WH-XB700은 강력한 저음부터 고음까지 폭발적인 사운드를 자랑한다"며 "힙합, EBM 등 저음 사운드를 즐기는 유저에게 최적화됐다"고 밝혔다.
WH-XB700은 블랙과 블루 색상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19만9000원이다. 보다 자세한 정보는 소니스토어 온라인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소니는 국내 전체 헤드폰 중 80& 이상을 차지하는 무선 헤드폰 시장에서 50% 이상의 점유율을 확보하고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지난해 9월 출시한 무선 블루투스 노이즈 캔슬링 헤드폰 'WH-100XM3'로 큰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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