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지난 5일 발생한 강원 동해시 망상동 산불로 인한 피해복구를 위한 지역 불교계의 기부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16일 동해시에 따르면 지난 12일 현재 봉은사에서 3000만원을 망상오토캠핑리조트 복구 지정 기탁에 이어 월정사 복지재단에서 1000만원, 삼화사 및 동해시 불교연합회에서 각각 300만원을 전달했다.
또 삼화사 수륙재보존회 및 동해불교대학에서 각각 200만원, 감추사 150만원을 전달하는 등 총 5150만원의 기부금이 전달됐다.
아울러 지역 불교계는 다음 달 4일 제등행렬과 20일 동해불교대학 체육대회 등의 행사를 취소하고 피해복구 및 이재민 지원 등 자원봉사를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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