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뉴스핌] 정경태 기자 = 장흥군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13일 탐진강변에서 전라남도 광역치매센터와 함께 '2019년 한마음 치매극복 전국 걷기 행사'를 전남도민 1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
15일 장흥군에 따르면 2019년 한마음 치매극복 전국 걷기 행사는 건강생활 실천 및 확산을 통해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치매 환자와 가족의 적극적인 사회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자 진행됐다.
장흥군 치매극복 한마음대회 걷기행사 [사진=장흥군] |
이날 행사에는 전라남도 치매광역센터의 치매 예방 체조시연 및 축하공연, 장흥군 치매안심센터의 치매 조기검진 사업홍보 및 건강체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소개됐다.
또한 장흥경찰서의 치매노인 실종 예방 사전 지문 등록, 건강보험 공단의 장기요양등급 안내 등 다양한 부대 행사도 함께 진행됐다.
정종순 장흥군수는 “치매극복 전국 걷기 행사를 통해 치매로 고통받는 치매환자와 그 가족을 위한 치매 쉼터, 치매카페를 확대하고 조기검진을 통해 치매 증상을 개선하겠다”며 “국가 치매 관리책임제의 역할을 다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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