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박진숙 기자 = 코웰패션은 해외 수출 부분의 매출이 약 340% 성장했다고 17일 밝혔다.

코웰패션은 지난 2013년 대만 모모홈쇼핑에 첫 해외 수출을 시작해 대만 동삼홈쇼핑, 말레이시아 GOSHOP 홈쇼핑, 인도네시아 스마일 홈쇼핑으로 확대 진출했다.

[사진=코웰패션]

코웰패션은 지난해 푸마 드로즈 22만장, 브라팬티 5만2000장, 동내의 3만장 등 총 38만장을 수출하며 판매량이 전년 대비 약 300% 증가했다. 이는 해외 수출 부분의 매출 약 340% 성장으로 이어졌다.

올해도 1분기까지 지난해 전체 수출 규모 대비 35% 수준의 판매량을 기록 중이다.

코웰패션 관계자는 “국내 홈쇼핑과 온라인 시장에서 다양한 글로벌 브랜드를 통한 노하우를 축적하고, 상품력과 기획력, 고객 니즈를 반영한 상품을 통해 수출이 성장했다”며 “올해 남은 기간 다양한 아이템들을 추가 수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코웰패션은 브랜드 능력과 상품력을 바탕으로 현지인들의 체형에 맞는 제품을 기획‧제작해 지난해 대만 모모홈쇼핑에서 판매한 여성 브라팬티 전량을 완판했다. 올해는 현재 8만장을 추가 주문 받아 론칭했다.

최근에는 대만 동삼홈쇼핑에 신규 아이템 홈웨어 3만장을 수출하기로 하면서 수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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