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이탈리아 립스틱 12만개 수입…전량 판매 성과
[서울=뉴스핌] 박진숙 기자 = 코웰패션은 자회사 씨에프코스메틱스와 코스맥스가 공동사업화를 위한 협력 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코웰패션이 지난 2월부터 자회사 헬레나앤크리스티(HELENA&KRISTIE)로부터 런칭한 립스틱, 립틴트, 쿠션. [사진=코웰패션] |
이번 계약을 통해 씨에프코스메틱스는 마케팅, 유통, 판매, CS를 전담하고 코스맥스는 상품기획, 디자인, 마케팅기획을 전담해 각 사가 갖고 있는 강점을 최대한 활용하는 전략으로 관계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코웰패션은 지난해 이탈리아 프리미엄 화장품 제조사 고타(Gotha)로부터 신기술과 신제형이 적용된 ‘아.테스토니 립스틱’ 12만개를 수입해 올해 3월 전량 판매하는 성과를 보였다.
오는 4월에는 립스틱과 립틴트, 치크&하이라이트, 쿠션 등 다양한 제품을 출시해 본격적인 화장품 사업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코웰패션은 지난 2월부터 자회사 헬레나앤크리스티(HELENA&KRISTIE)의 립스틱, 립틴트, 쿠션을 런칭해 자사몰과 인터넷 쇼핑몰을 통해 판매하고 있다.
코웰패션은 향후 자체브랜드의 품목을 확대하고 시장 개척을 통해 화장품 사업부문의 경쟁력을 높여갈 예정이다.
코웰패션 관계자는 “‘이번 코스맥스와의 전략적 제휴는 뷰티 사업 전략을 활성화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는 계기가 됐다”며 “약 3년간 화장품 사업 경쟁력 확보를 위해 투자한 만큼,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회사의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justic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