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뉴스핌] 김경수 특파원= 2019마스터스 골프 토너먼트 첫날 선두권이 6언더파이고, 87명 가운데 28명이 언더파를 기록했기 때문일까. 12일 오거스타 내셔널GC에서 시작된 2라운드의 홀(컵) 위치가 더 까다로워진 듯하다. 7,10번홀은 그린 가장자리에서 3야드 지점에 홀이 뚫렸다. 1라운드 때에는 13번홀만 3야드 지점에 홀이 설정됐다. 또 1,2,3,4,9,17번홀에서는 그린 가장자리에서 4야드 지점에, 3,6,8,15,18번홀에서는 5야드 지점에 핀이 꽂혔다. 아침부터 비가 내리는데다 핀 위치까지 까다로워진 2라운드에서는 어떤 스코어가 나올지 주목된다. 2019.04.12. [사진=오거스타 내셔널GC]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