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뉴스핌] 김정모 기자 = '제11회 청송군수배 전국산악자전거(MTB) 대회'가 오는 13~14일 이틀간 열린다.
[사진=청송군] |
대회 첫날인 13일에는 다운힐(빠른 속도로 경사면 질주) 경기가 초·중·상급 등 6등급으로 나눠 열린다. 14일 둘째 날은 크로스컨트리(다양한 산악 능선 코스 질주) 경기가 초·중·상급 및 학생부·여성부 등 22등급으로 나눠 기량을 겨룬다.
대회 코스는 전체 구간을 한 번 일주하는 챌린지 코스로 구성돼 청송의 자연경관을 한 번에 만나보게 했다. 참가자들은 레이스를 펼치며 대로변 코스를 비롯한 울창한 소나무 숲길과 바닥으로 내리칠 듯한 계곡 능선, 과수원을 사이에 둔 임도 코스 등을 마주한다.
이번 대회는 청송군이 주최하고 한국산악자전거연맹이 주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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