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시는 지난 5일 발생한 산불로 피해를 입은 지역에 드론(무인항공기)을 띄워 고해상도 항공사진을 제작한다고 11일 밝혔다.
강원 동해시청 [사진=동해시청] |
산불피해지역 드론 촬영은 사람이 접근하기 어려운 산악지형까지 구역별로 촬영하며 산불피해현황 모니터링을 통해 정확한 피해규모 분석과 각종 복구사업 등에 다양하게 활용할 예정이다.
촬영된 영상은 실제 지도와 동일한 형태인 정사영상으로 제작해 동해시 공간정보시스템에 활용할 예정이며 영상은 각종 행정정보와 융합해 정확한 위치, 피해면적 산정 등이 가능함에 따라 실태조사와 복구계획 수립 등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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