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칭 선정 후 거리 통합 디자인 개발 예정
[광양=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광양시는 올 상반기 완공을 앞둔 ‘이순신대교 해변관광 테마거리’와 삼화섬~마동체육공원을 연결하는 ‘경관육교’의 명칭을 공모한다고 11일 밝혔다.
응모는 누구나 가능하며, 신청서와 개인정보 동의서를 우편, 이메일로 보내거나 직접 방문 접수하면 된다. 공모 기간은 지난 10일부터 24일까지며, 자세한 내용은 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순신대교 해변관광 테마거리’ 조성 기본 계획도 [사진=광양시] |
오는 26일까지 자체 심사를 통해, 10여 개 내외의 명칭을 1차 선정한 후 시민선호도 조사(4월26일~5월7일)와 5월10일 심사위원회의 최종심사를 거쳐 선정한다.
당선작은 시 홈페이지에 발표하고, 수상자에게는 각각 대상(1편) 30만원, 최우수(1편) 15만원, 우수(3편) 10만원, 장려(5편) 5만원에 상당하는 상품권을 지급한다.
안형순 관광시설팀장은 “명칭이 선정되면 ‘이순신대교 해변관광 테마거리’의 통합 디자인을 개발해, 광양의 대표 관광지로서 브랜드 가치와 위상을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이순신대교 해변관광 테마거리’ 조성사업은 해양공원~금호대교~이순신대교 9.4km 해안도로에 달빛해변, 키네틱 아트광장 등 25개 감성 콘텐츠를 확충해 여가를 향유하고, 관광객이 만족하는 매력적인 수변친수공간으로 재탄생 시키려는 시 관광 역점사업이다.
jk234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