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센티브로 무이자 자금 102억원 확보‥ 농가 수혜 확대
[광양=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광양시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19 원예산업종합계획 이행실적 연차평가’에서 전국 최고 등급인 A등급을 받아 102억원의 인센티브를 배정받았다고 10일 밝혔다.
평가는 전국 129개 지자체 및 12개 품목 광역 조직을 대상으로 원예산업종합계획 이행 노력과 생산, 유통분야 등 3개 항목 7개 지표에 대한 목표 대비 달성도 등을 평가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원예산업종합계획의 체계적인 관리와 정부정책과의 연계를 도모하기 위해 처음으로 이행 평가를 실시했다.
광양시청 전경 [사진=오정근 기자] |
광양시가 최고 등급을 받게 된 것은 애호박, 매실 등 원예작물의 공동선별 확대와 통합마케팅 활성화, 애호박 품목 공동선별조직 통합 등의 실적이 뛰어났기 때문이다.
정현복 광양시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시스템화된 선진 농업정책을 실현해, 농민들이 더욱 잘 사는 광양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jk234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