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다저스 선발 마에다 겐타가 공을 던지고 있다. [사진= 로이터 뉴스핌] |
멕스 먼시(왼쪽)이 7회초 솔로 홈런을 날린 뒤 알렉스 베르두고와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사진= 로이터 뉴스핌] |
LA 다저스 작 피더슨이 6회초 솔로포를 쏘아올렸다. [사진= 로이터 뉴스핌] |
[미주리 미국=로이터 뉴스핌] 김태훈 수습기자 = LA 다저스가 3연패에 빠졌다.
LA 다저스는 11일(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 부시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MLB)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원정 경기서 2대7로 패했다. 이날 패배로 다저스는 세인트루이스와의 3연전에서 모두 패했다.
다저스 선발투수 마에다 겐타는 5⅓이닝 동안 7피안타 5탈삼진 1볼넷 5실점으로 시즌 첫 패전(2승)을 안았다. 타선에서는 홈런 두 방이 터졌지만, 5피안타에 그치며 침묵했다.
세인트루이스는 2회말 마르셀 오즈나의 2루타에 이어 야디에르 몰리나의 3루 땅볼로 선취점을 뽑았다. 3회에도 1점을 추가한 세인트루이스는 6회말 폴 골드슈미트와 폴 데종의 연속 안타로 득점을 올린 뒤 몰리나의 투런포로 쐐기를 박았다.
다저스는 6회초 작 피더슨과 7회초 맥스 먼시의 솔로포로 2점을 추격했지만, 8회말 2점을 더 내줘 패했다. 2019.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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