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경제 경제일반

속보

더보기

무보, 강원도 수출中企 대출한도 최대 1.5배 확대

기사입력 : 2019년04월11일 11:36

최종수정 : 2019년06월26일 17:28

재난대응체계 구축 및 지원방안 시행

[세종=뉴스핌] 김홍군 기자 = 한국무역보험공사는 강원도 일대 산불로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의 피해 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재난대응체계를 구축하고, 무역보험 긴급지원 방안을 시행한다고 11일 밝혔다.

무보는 산불 피해 현황 파악과 대응을 총괄하는 컨트롤타워를 마련하고, 강원지사에 민원 접수 및 무역보험 지원 상담을 위한 핫라인을 구축한다.

또 수출물품 제작자금 대출을 보증하는 선적전 수출신용보증의 기업별 대출한도를 신규·증액시 최대 1.5배까지 확대하기로 했다.

해외 판로 및 유동성 지원을 위해서는 수입자 신용조사 의뢰 시 신용조사 보고서를 5회 무료로 제공하는 한편, 단기수출보험금 지급 소요기간을 단축(2개월→1개월)할 예정이다. 신속 보상이 어려울 경우에는 70~80% 이내에서 보험금을 선지급하기로 했다.

이 같은 대책은 이날부터 즉시 시행되며, 올 말까지 유지될 예정이다.

이인호 무역보험공사 사장은 “앞으로 추가적인 피해 상황이 발생할 경우 신속하고 선제적인 지원을 통해 수출 중소·중견기업의 피해를 최소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kiluk@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유심 교체' 북새통...내 차례 올까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인천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SKT는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 대상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5.04.28 yooksa@newspim.com   2025-04-28 12:12
사진
"화웨이, 엔비디아 H100 능가 칩 개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미국이 수출 금지한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제품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웨이가 일부 중국 기술기업에 새로 개발한 '어센드(Ascend) 910D'의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어센드 910D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르면 5월 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1일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칩 910C를 내달 초 중국 기업에 대량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제공해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훈련 모델용으로 엔비디아 칩에 필적하는 첨단 칩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B200 등 최첨단 엔베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H100의 경우 2022년 제품 출하 전에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28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2025-04-28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