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뉴스핌] 김경수 특파원= 미국 골프다이제스트는 1960∼70년대 마스터스 골프 토너먼트에서 찍은 미공개 사진 47장을 최근 홈페이지에 올렸다. 그 중 하나다. 퍼트가 잘 될 때 퍼터로 특유의 칼춤을 춰 ‘필드의 펜싱사’로 불리는 치치 로드리게즈가 연도 미상의 마스터스 골프 대회에서 버디를 잡은 후 쓰고 있던 모자를 벗어 홀을 덮자 패트론들이 즐거워하고 있다. 물론 이 동작은 ‘버디(새)야 날아가지 마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사진=골프다이제스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