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조상철 기자 = 부산 부산진구는 9일 부산진구보건소 보건교육장에서 아토피 피부염이 있는 자녀를 둔 부모 30여 명을 대상으로 ‘한방 아토피 제로(Zero)교실’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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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부산진구가 9일 부산진구보건소 보건교육장에서 아토피 피부염이 있는 자녀를 둔 부모 30여 명을 대상으로 ‘한방 아토피 제로(Zero)교실’을 운영하고 있다.[사진=부산진구청] 2019.4.9. |
아토피 피부염에 대한 올바른 정보 및 효율적 관리 방법에 대한 지식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교실은 △알레르기 원인물질을 찾는 알레르기 검사 △아토피 피부염의 한의약적 관리 및 예방법 △한의사 상담을 통한 한방 입욕제 처방 △아토피 피부염과 먹거리에 대한 강의 △아토피 피부 관리를 위한 천연제품 만들기 체험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부산진구 관계자는 “아토피 피부염은 잦은 재발과 증상 악화로 아동의 삶의 질을 저하하는 대표적 질환으로 올바른 방법으로 꾸준한 관리가 필요하다”며 “앞으로 아토피 피부염 예방과 관리를 위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한방 아토피 제로(Zero)교실’ 1기는 9일부터 30일까지, 2기는 6월4일부터 6월25일까지 2차례로 나누어 매주 화요일 오전 4주 과정으로 진행된다.
chosc5209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