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조상철 기자 = 부산 사상구는 아이들이 행복한 사상다행복교육지구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김대근 부산 사상구청장이 지난달 28일 구청에서 (사)신라배움나눔공동체와 사상다행복교육지구사업 위탁 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사상구청] 2019.4.8. |
이를 위해 사상다행복교육지구사업인 토요예‧체능교실사업의 전문성을 확보하고 사업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달 28일 (사)신라배움나눔공동체와 위탁 협약을 체결했다.
토요예‧체능교실사업은 사상구에서 추진하는 대표사업으로 토요돌봄과 예‧체능프로그램을 무료로 제공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관내 6개 초등학교 8학급이 운영되며 학교별 희망 예‧체능프로그램을 신청 받아 실시한다.
학교별 운영 프로그램은 난타, 동화구연, 방송댄스, 우쿠렐레 등으로 사업은 4월부터 12월까지 매주 토요일 진행된다.
이 밖에도 사상다행복교육지구사업으로는 놀며 배우는 체험영어인 ‘국제화센터와 함께하는 체험영어’, 보고 듣고 만지는 체험형 마을 알기 프로그램인 ‘우리마을 둘러보기’, 4차 산업시대 인재양성을 위한 코딩 및 로봇수업인 ‘창의적 문제해결 기법 및 두뇌코칭’ 등이 있다.
김대근 구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사상구의 열악한 교육환경을 개선하고 다양한 교육프로그램 제공을 통해 아이들의 꿈과 희망을 키울 수 있는 교육도시 사상, 아이들이 행복한 사상을 만들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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