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뉴스핌] 정경태 기자 =완도군은 제74회 식목일을 맞아 완도읍 화개리 마을 뒷산에서 나무심기 행사를 실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최근 기후변화와 미세먼지로 인한 산림의 중요성과 소중함을 일깨우고 지속가능한 난대림을 조성하고, 나무심기 행사를 통해 직원들 간의 화합 및 활기찬 직장 분위기를 도모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완도군 식목일 맞아 나무식재 행사열려.[사진=완도군] |
이날 행사는 공무원 및 마을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여하여 완도군의 향토 수종이자 기후변화 대응 수종인 황칠나무 3000주 식재를 했으며, 나무를 심은 후에는 주요 등산로 및 공원 등 자연보호 캠페인 및 산지 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완도군 관계자는 “지구온난화, 기후변화, 자연 재해 등의 예방을 위해 나무를 심고 가꾸는 것도 중요하지만 공들여 가꾼 산림이 한 순간의 실수로 인해 사라지지 않도록 모든 군민이 산불 예방에도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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