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해변공원 일원에서 ..5월 3~6일까지
[광주=뉴스핌] 지영봉 기자 = 완도군은 오는 5월 3일부터 6일까지 4일 간 완도해변공원 일원에서 2019 완도장보고수산물축제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청정바다 수도 완도에서 생산되는 싱싱한 수산물을 먹으며, 청정한 환경 속에서 다양한 해양자원을 활용해 심신을 치유하고 다양한 체험을 하는 해양축제로 추진할 계획이다.
지난해 완도장보고수산물축제 맨손 고기잡기 체험장 모습 [사진= 완도군 ] |
군은 완도군민 화합한마당 체육행사, 군민가왕콘서트, 장보고 전통 노 젓기 대회 등 기존에 추진했던 행사 외에 완도 12개 읍‧면 특산품을 이용한 고향 맛집 운영, 해양치유 체험프로그램, 장보고 상단행렬 퍼레이드 등을 함께 진행한다.
특히 오는 5월 4일 실시하는 장보고상단행렬 퍼레이드는 장보고대사에 의해 청해진이 번성했던 시기를 재현하는 장보고선양사업 킬러콘텐츠 프로그램으로 청해진과 교류했던 상단행렬과 호위군사, 해적 퍼포먼스 등을 선보인다.
완도군청 정광민 관광정책과장은 “2019 완도장보고수산물축제를 통해 주민과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재미와 추억을 선사하고, 지역 관광 활성화에 기여하도록 축제 준비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yb258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