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정성훈 기자 = 노사발전재단과 몽골노동사회복지부 한국주재사무소는 7일 오후 의정부 신한은행금융센터 4층 강의실에서 경기북부지역에서 근무하고 있는 몽골노동자를 대상으로 체류지원 순회교육 및 고충상담을 지원했다.
이번 교육은 외국인노동자의 노동인권 보호를 위한 법령·고용허가제 변경사항 안내, 자발적 귀환의식 함양을 위한 귀국준비의 필요성과 이탈방지 등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특히 몽골노동자의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기계장치별 안전작업 수칙 및 최근 발생한 중대사고 사례 공유를 통한 안전사고 예방 등 산업안전의식 고취를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몽골노동자 개별 고충상담지원으로 한국 직장생활에서 발생하는 고충과 애로사항을 해소할 수 있는 시간도 마련됐다.
이정식 노사발전재단 사무총장은 "외국인노동자의 노동인권 보호와 산업 안전의식 함양을 위한 순회교육과 한국직장생활의 고충 해소를 위한 상담지원을 지속하여 외국인노동자의 성공적인 국내 체류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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