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뉴스핌] 김경수 특파원= 박세리(42)가 6일(현지시간)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 내셔널GC 1번홀에서 드라이버샷 시타를 했다. 시타는 올해 창설된 ‘오거스타 내셔널 위민스 아마추어’ 최종라운드를 앞두고 열린 특별 세리머니로 펼쳐졌다. 박세리 다음으로 로레나 오초아, 낸시 로페즈, 아니카 소렌스탐이 티샷했는데 박세리의 볼이 가장 멀리, 정확히 나갔다. 박세리는 미국LPGA투어에서 25승(메이저대회 5승 포함)을 거두며 세계 및 한국 여자골프사에 한 획을 그었다. 박세리 바로 오른쪽에 그린 재킷을 입고 서있는 사람이 오거스타 내셔널GC 및 마스터스 골프 토너먼트 회장인 프레드 리들리다. [사진=오거스타 내셔널GC]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