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뉴스핌] 김경수 특파원=세계 여자골프의 ‘전설’ 낸시 로페즈(62·미국)가 5일(현지시간)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 내셔널GC에서 ‘오거스타 내셔널 위민스 아마추어’ 최종라운드를 하루 앞두고 연습라운드를 마친 권서연(18·대전여방통고)을 격려하고 있다. 권서연은 전날 최종홀에서 이글을 잡고 공동 21위로 커트를 통과, 6일 한국 여자골퍼로는 최초로 오거스타 내셔널GC에서 대회를 치른다. 로페즈는 아니카 소렌스탐(스웨덴), 박세리, 로레나 오초아(멕시코) 등 골프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린 다른 전설들과 함께 최종라운드에 앞서 출전 선수들을 격려하고 ‘스페셜 퍼스트 티 세리머니’를 벌인다.[사진=오거스타 내셔널GC]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