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점 위생수준 높이고 안전한 외식환경 조성
[안성=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안성시보건소는 음식점의 위생수준을 평가해 등급을 부여하고 이를 공개해 음식점의 위생수준을 높이고 안전한 외식환경 조성과 소비자 선택권을 보장하는 위생등급제를 본격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보건소에 따르면 위생등급제는 영업자가 직접 업소의 위생 수준에 따라 등급을 선택해 신청 및 위생 상태를 평가해 매우 우수(★★★), 우수(★★), 좋음(★) 3단계 등급을 부여하게 된다. 신청업종은 일반음식점뿐만 아니라 휴게음식점, 제과점까지 확대됐다.
경기 안성시보건소 전경[사진=안성시청] |
현재 안성시 음식점 위생등급제 지정 업소는 매우 우수(★★★) 5개소로 신청방법은 안성시 보건위생과 방문 또는 식품의약품안전처 온라인 신청이 가능하다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에서 현장 평가 후 85점 이상인 경우 해당 등급을 지정해 위생등급제 표지판, 인센티브 물품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2년 후 재평가한다.
시 관계자는 “음식점 위생등급제가 위생수준 향상을 위한 새로운 기준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홍보 및 지정 등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업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신청방법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보건위생과(031-678-5734)로 문의하면 상세히 안내 받을 수 있다.
lsg002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