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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 풍력단지 간 이낙연 “자연훼손 없이 태양광·풍력 추진”

기사입력 : 2019년04월04일 15:44

최종수정 : 2019년06월26일 17:27

79.6MW 영광 풍력단지 준공식

[세종=뉴스핌] 김홍군 최온정 기자 = 이낙연 국무총리는 4일 영광 풍력단지 준공식에 참석, “전남은 재생에너지 생산에 적합하다. 전국 풍력발전량의 36% 보유하고, 신안에서도 상당한 양의 에너지 생산되고 있다”며 “앞으로 재생에너지 사업은 전남의 성장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동서발전은 79.6MW 규모의 영광 풍력발전기 20기 준공식을 갖고 상업운전에 돌입했다.

이 총리는 “지난해 전세계에서 재생에너지에 대한 투자가 67%나 됐다. OECD 전체 국가의 재생에너지 발전비중은 25%에 달했다”며 “우리 재생에너지 비중은 7.6%로 OECD 국가 중 꼴찌에서 두번째”라고 지적했다.

이어 “재생에너지 비중을 2030년까지 20%로 확대할 것”이라며 “다행히 작년 한해 새로운 태양광 설치량이 국내 처음으로 2기가와트 넘었다. 재생에너지 전체 설치 규모도 재작년보다 45% 늘었다”고 강조했다.

이 총리는 “오늘 정부는 재생에너지 보급 성과가 관련산업 성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재생에너지 산업경쟁력 강화방안을 만들었다”며 “자연 훼손하지 않고 부작용 없애면서 재생에너지 세심하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정부는 내수시장 확대 및 투자지원, 제품효율·품질강화, 세계시장 진출 등을 주요내용으로 하는 ‘재생에너지산업 경쟁력 강화방안’을 발표했다.

kiluk@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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