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는 4일 오전 11시 시청 26층 회의실에서 지역의 소상공인 협외 및 단체와 제로페이 이용확산을 위한 '제로페이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부산시 소상공인연합회,부산시상인연합회, 전국가맹점주협의회부산지회, (사)한국외식업중앙회부산시지회, 부산시안경사회, 대한미용사회부산시협의회, 부산시착한가격업소협의회, 한국휴게음식업중앙회부산시지회, 부산지방법무사회, 부산한의사회 10곳이 함께 했다.
![]() |
유재수 부산시 경제부시장(오른쪽 여섯 번째)이 4일 오전 11시 부산시청 26층 회의실에서 열린 지역 소상공인 협외 및 단체와 제로페이 이용확산을 위한 '제로페이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 부산시청] 2019.4.4 |
협약식에는 유재수 부산시 경제부시장과 지역소상공인 협·단체 회장 10명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소상공인 결제 수수료 부담 완화를 위한 제로페이 가입 및 홍보를 위한 협력을 약속했다.
협약내용은 △소속 회원의 제로페이 가맹점 가입 △소속 회원의 서비스 이용 확산 △기타 제로페이에 대한 공동 홍보 등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시민의 삶과 밀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계 대부분이 제로페이에 가입하게 돼 시민이 제로페이 가맹점을 찾아다니지 않고 어디서나 결제할 수 있게 될 것"이며, "특히 4월부터는 제로페이 결제에 좀 더 친숙할 수 있도록 소상공인 단체와 함께 제로페이 결제 체험 홍보 활동에도 적극 나서기로 했다"고 말했다.
시는 지난 3월부터 구·군 및 관련부서와 함께 '제로페이 부산 협의회'를 구성·운영해 업무추진비 등 관서운영경비와 구·군에서 발행하는 지역사랑상품권(지역화폐)을 제로페이로 결제하는 시스템을 도입하는 등 제로페이 이용확산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추진하고 있다.
ndh400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