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밤 11시 종로직영점서 첫 5G 개통
[서울=뉴스핌] 성상우 기자 = LG유플러스의 세계 최초 5G 가입자는 유명 유튜버 김민영씨와 남편 서주원씨인 것으로 밝혀졌다.
LG유플러스의 1호 5G 가입자가 된 유튜버 김민영씨(가운데) [사진=LGU+] |
LG유플러스는 지난 3일 밤 11시 서울 종로직영점에서 모델 겸 방송인이자 U+5G 서비스 체험단(유플런서)인 김민영씨와 남편 서주원씨의 ‘갤럭시 S10 5G’을 개통했다고 4일 밝혔다.
회사 측은 김씨 부부가 평소 LG유플러스의 5G 서비스와 5G스마트폰 '갤럭시S10 5G'에 각별한 관심을 가져왔다고 설명했다.
LG유플러스는 김씨 부부에게 '갤럭시 S10 5G' 단말기와 ‘갤럭시 탭 S4’를 추가 제공하고, ‘5G 프리미엄 요금제(월9만5000원)’를 12개월 간 무상 지원하기로 했다.
김씨 부부는 앞으로 갤럭시 S10 5G 단말을 활용해 △U+VR △U+AR △U+프로야구 △U+골프 △U+아이돌Live △게임 등 '유플러스 5G'의 6대 핵심 서비스를 체험하고 유튜브, 블로그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후기를 남기는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김민영씨는 “세계적으로 주목 받는 세계 첫 5G 상용화 날에 남편과 함께 ‘5G 1호 부부 가입자’가 돼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벅차고 기쁘다”며 “LG유플러스 5G가 일상을 바꾼다고 하는데 1호 개통 고객이 된 순간 인생이 바뀐 기분”이라고 5G 첫 개통의 소감을 밝혔다.
황현식 LG유플러스 PS부문장(부사장)은 “안정적인 5G 네트워크 품질과 전국망 구축은 기본이고 고객이 실제로 즐길 수 있는 게임, 스포츠, 연예, 웹툰, 공연에서 국내외 1위 업체들과 독점 계약해 차원이 다른 AR, VR 서비스 선보일 것"이라며 "압도적인 U+5G를 주위에 자신 있게 추천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swseong@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