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2일까지 LG전자 페이스북서 지원 받아
[서울=뉴스핌] 심지혜 기자 = LG전자가 5G 스마트폰 V50 씽큐(ThinQ) 국내 정식 출시를 앞두고 체험단을 운영한다.
LG전자는 자사 첫 5G 스마트폰 V50 체험단을 555명 모집한다고 밝혔다. [사진=LG전자] |
LG전자는 V50가 5G 스마트폰인 것을 기념해 555명의 체험단을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이는 LG전자가 지금까지 운영한 스마트폰 체험단 가운데 최대다.
모집기간은 오는 5일부터 12일까지다. 체험을 원하는 고객들은 LG전자 페이스북에서 지원서를 작성하면 된다. 체험단은 추첨을 통해 선정된다.
LG전자는 체험단에게 V50와 LG 듀얼 스크린을 무상으로 증정한다. LG 듀얼 스크린은 여닫을 수 있는 플립(Flip) 커버 안쪽에 6.2인치 올레드 화면이 있다. LG전자가 지난 2015년 출시한 ‘LG V10’에서 처음으로 선보인 ‘세컨드 스크린’을 화면 바깥으로 끌어낸 것이다.
LG전자는 오는 19일 이동통신 3사와 오픈마켓, LG베스트샵 등 자급제 채널을 통해 V50를 국내 출시한다. 출고가는 119만9000원이다. LG전자는 5월 말까지 V50를 구매하는 고객들에게 LG 듀얼 스크린을 무상으로 증정한다. LG 듀얼 스크린의 별도 구매가격은 21만9000원이다.
안병덕 LG전자 모바일마케팅담당은 "많은 고객들이 LG 듀얼 스크린의 높은 실용성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도록 해, LG 듀얼 스크린이 5G 스마트폰의 필수 액세서리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sj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