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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분석] 정치권 달군 '4년 중임제' 개헌론...野 "재출마 포석" vs 與 "확대 해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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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재명 대통령이 14일 개헌 필요성에 공감했다.
  • 청와대는 대통령 4년 중임제 원칙을 제시했다.
  • 야권은 임기 단축·연임 포석이라며 공세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김태호 국민의힘 의원, 李대통령 골프 회동 개헌 언급 공개
靑 "제왕적 대통령제 문제…4년 중임제 국민 수용성 높다"
野 "재출마 포석...입지 취약할 때 나오는 꼼수" 공세 강화
與 당혹감 속 '임기 단축·연임 포석' 프레임에 선 긋고 반박

[서울=뉴스핌] 김승현 송기욱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임기 단축 가능성까지 언급하며 개헌 필요성에 공감했다는 전언이 나오면서 더불어민주당 8·17 전당대회를 사흘 앞둔 14일 정치권에서 개헌 논의가 다시 달아오르고 있다.

특히 청와대가 '내각제가 아닌 국회 권한을 강화한 대통령 4년 중임제'를 거론하며 논란이 커졌다. 야권은 이 대통령의 지지율이 취임 후 최저치로 떨어진 상황에서 정국 돌파용이 아니냐는 해석과 함께 중임제 개헌이 결국 이 대통령의 연임을 위한 포석이라며 공세를 폈다.

반면 여권은 당혹감 속에 말을 아끼면서도 대통령의 실제 발언 취지가 확인되지 않은 상황에서 정권 연장까지 연결하는 것은 과도한 해석이라고 반박했다.

[서울=뉴스핌]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13일 오전 청와대에서 제43차 수석 보좌관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2026.08.14 photo@newspim.com

◆청와대 "제왕적 대통령제 문제 공감…4년 중임제가 국민 수용성 높다"

김태호 국민의힘 중진 의원은 최근 이 대통령과 골프 회동을 하면서 분권형 권력구조 개편을 위한 개헌 필요성을 이야기했고, 이에 이 대통령이 "내 임기를 단축해서라도 개헌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청와대는 이날 춘추관에서 언론과 만나 이 대통령의 권력구조 개헌 방향성과 관련해 "제왕적 대통령제 문제점에 공감하고 있다"며 대통령 중임제로 이를 보완해야 한다는 원칙적인 입장을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국회 권한을 강화한 대통령 4년 중임제가 국민 수용성이 가장 높다고 생각한다"며 "개헌은 (국회의) 200석 이상의 동의가 필요하므로 국회에서 논의되고 추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강조했다. 

이 관계자는 "제왕적 대통령제 한계를 대통령 중임제로 보완하겠다는 것이므로 내각제는 아니다"라며 "분권형 대통령제 등을 특정하거나 지칭한 것도 아니다"고 설명했다.

정치권에서는 여권이 그동안 국회의 국무총리 추천제와 감사원 기능의 국회 입안과 같은 방안이 제왕적 대통령제의 폐해를 극복하는 방안으로 거론돼 왔다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분권형 대통령제나 내각제가 아닌 개헌을 통해 분권할 수 있다는 의미다. 이 대통령의 의중이 실제 임기 단축이나 연임 도전 프레임으로 와전될 것을 청와대가 경계하고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서울=뉴스핌] 장동규 기자 =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1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6.08.13 jk31@newspim.com

◆"개헌 전에 할 일부터"…국민의힘, 개헌 진정성 겨냥 공세

야권에서는 이 대통령의 임기 단축 개헌론을 두고 정치적 위기 국면을 돌파하기 위한 카드이자 향후 재출마 가능성까지 염두에 둔 것이 아니냐는 비판이 잇따랐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청와대가 '제왕적 대통령 중심제가 가진 문제점에 공감하고 있다'고 밝힌 데 대해 "적어도 이 대통령이 할 소리는 아니다"라며 "본인은 실컷 '제왕놀이' 하면서 헌법이 문제라고 하느냐. 개헌의 전제 조건은 간단하다. 이 대통령 스스로 '대통령 한 번만 하겠다'고 선언하면 된다"고 지적했다.

장 대표는 "그 간단한 걸 안 하면서 틈만 나면 개헌 타령이니 국민이 믿지 못하는 것"이라며 "허망한 욕심은 그만 내려놓고 민생부터 챙기길 바란다"고 직격했다.

김재섭 국민의힘 의원은 대통령에게 집중된 권한을 그대로 둔 채 임기만 손보는 것은 제왕적 대통령제의 해법이 될 수 없다고 비판했다.

김 의원은 페이스북에서 "우리나라 대통령이 '제왕적'인 이유는 대통령이 헌법상 독립성이 보장돼야 할 기관에까지 막대한 인사권을 행사하는 등 대통령의 권한 자체가 막강하기 때문"이라며 "스스로 가진 비대한 권한을 내려놓을 생각은 하지 않고 임기만 건드린다고 제왕적 대통령제 문제가 해결되나"라고 따졌다.

김 의원은 "이는 제왕적 대통령제 문제점을 그대로 남겨놓은 채 그 재위 기간만 늘려주겠다는 발상"이라며 "제왕적 대통령제를 4년 중임 군주제로 바꾸자는 것"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김웅 전 국민의힘 의원 [사진=뉴스핌 DB]

◆한동훈 "개헌 필요성은 공감하나 李 주도 개헌은 위험"...김웅 "대통령 입지 취약 때 나오는 꼼수"

한동훈 무소속 의원은 개헌 필요성 자체에는 공감하면서도 이 대통령이 주도하는 개헌에는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

한 의원은 페이스북을 통해 "저는 87체제를 넘어 개헌으로 시대교체하자는 말씀을 지난 대선 당시 드린 바 있다. 지금도 같은 생각"이라면서도 "자기 면죄부가 대한민국 국익보다 1순위인 이재명 대통령이 주도하는 개헌은 '위험한 개헌'"이라고 주장했다.

한 의원은 "어느 순간 자기 처벌을 피하려는 연임인 면죄부 규정을 끼워 넣을 개연성이 매우 크기 때문"이라며 "지금도 권력을 악용한 위헌적 공소 취소 빌드업 중이면서 권력 분산 개헌이라니"라고 비판했다.

한 의원은 "이 대통령이 '국민 수용성'을 운운했는데 국민 대다수가 반대해도 아랑곳하지 않은 보완 수사 폐지와 부동산 증세를 하면서 '국민 수용성'을 운운하는 것은 기괴하다"며 "지지율 급락에 따른 시선 돌리기 언론 플레이이기도 하다"고 직격했다.

김웅 전 국민의힘 의원은 페이스북을 통해 "개헌은 필요하나 대통령이 개헌을 꺼낼 때는 극도로 조심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김 전 의원은 노무현 전 대통령이 2007년 4년 중임제 원포인트 개헌을 공식 제안하며 임기 단축도 감수하겠다고 한 점과 박근혜 전 대통령이 2016년 임기 단축을 포함한 진퇴 문제를 국회 결정에 맡기겠다고 한 사례를 언급했다.

김 전 의원은 "2007년 초는 노무현 대통령의 지지율이 10% 초반대였을 때이고 2016년은 태블릿으로 박근혜 전 대통령이 궁지에 몰리던 때였다"며 "이렇듯 개헌론은 대통령의 입지가 매우 취약했을 때 들고 오는 단골 처방"이라고 주장했다.

김 전 의원은 "임기 단축은 미끼이고 본심은 자신의 중임·연임"이라며 "정계개편·개헌론 모두 한 번도 성공한 적 없다. 그냥 하수의 꼼수에 불과하다"고 비판했다.

여당 간사인 김용민 국회 법제사법위원장 직무대리가 지난 3월 30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2026.03.30. [사진=뉴스핌DB]

◆여권, 당혹감 속 '임기 단축·연임 포석' 프레임에 선 그어

여권에서는 2028년 총선 공천권을 가진 당대표를 선출할 8·17 전당대회를 사흘 앞두고 터진 이슈에 당혹스러운 분위기다. 다만 야권이 정쟁 차원에서 이 대통령의 발언 취지를 확대 해석하고 있다고 반박했다.

친명계 한 의원은 뉴스핌과의 통화에서 "국민의힘 의원이 대통령 발언을 듣고 해석해서 이야기한 것일 뿐 실제 워딩이 어땠는지는 아무도 알 수 없다"며 "실제로 그 발언이 나왔다고도 장담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만약 관련 이야기를 했다고 한들 개헌이 필요하다는 의지를 밝혔을 것이고 5년 단임제의 문제점을 이야기하면서 4년 중임이나 연임으로 바꿔야 하지 않겠느냐고 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의원은 "현재 대통령과는 관련 없이 다음 대통령부터 적용하는 게 맞다는 정도의 취지로 평소 생각을 이야기했을 것으로 본다"고 봤다.

여권의 한 중진 의원은 통화에서 "개헌은 국회가 협력하지 않으면 안 되는 것 아니냐"며 "대통령이 내가 직접 개헌하자고 하면 반대하니 국회가 해보라는 취지 아니겠느냐"고 해석했다.

이 의원은 "조정식 국회의장의 이야기도 있었고, 임기 중에 어떻게 하려는 것 아니냐는 이야기가 있었는데 이번에 그런 이야기를 불식시켜버린 것"이라며 "이재명 대통령 임기 중에 적용되는 것도 아닌데 왜 논란인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김용민 민주당 의원은 페이스북에 개헌 논의가 연임 논란으로 번지는 데 대해 우려의 뜻을 표했다.

김 의원은 "개헌안에는 5·18, 3·15 정신을 전문에 반영하고 국민의 기본권 보장을 확대하며 사법 개혁안, 권력 구조 개편(대통령 4년 중임제 등), 헌법재판소와 감사원, 선거관리위원회 개혁 등 87년 헌법의 한계를 완전히 극복하는 내용이 총망라돼야 한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이 논의가 제대로 되는 것은 엄청난 시간과 노력이 필요할 것이다. 그래서 이벤트성으로 개헌이 소모돼선 안 된다"며 "그런데 대통령 임기 논란과 연임 논란, 내각제 논란으로 꼬리가 몸통을 흔들고 있어 시작부터 걱정"이라고 우려했다.

kims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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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운용 이어 대신증권도 해킹 사고 [서울=뉴스핌] 김가희 기자 =금융투자업계에서 해킹에 따른 정보 유출 사고가 잇따르고 있다. 대신증권에서 고객 3만8490명의 개인(신용)정보가 유출된 데 이어 미래에셋자산운용에서도 일부 업무용 시스템을 통한 정보 유출이 발생했다. 금융당국은 금융회사에 사이버 공격 대응체계 강화와 정보보안 투자 확대를 주문했다. 2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대신증권은 지난 17일 비대면 투자일임 계좌 개설과 연계된 서버에서 외부인의 비정상적인 접근을 확인했다. 회사는 공격자 IP와 우회 접속 경로를 차단한 뒤 접속 기록을 분석했고, 이달 26일 고객 정보 유출 사실을 확인했다. [서울=뉴스핌] 이건주 기자 =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이 2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금융감독원에서 열린 은행지주 이사회 의장 간담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6.10.28 kunjoo@newspim.com 유출된 정보는 고객명과 이메일, 주소, 통신사 식별정보, 은행명, 입출금 계좌번호, 대신증권 종합계좌번호, 휴대전화번호 등 8개 항목이다. 이 가운데 계좌번호와 휴대전화번호 등 일부 정보는 암호화돼 있었다. 대신증권은 현재까지 2차 피해나 핵심 업무 시스템에 대한 불법 접근 정황은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미래에셋자산운용에서도 일부 웹 시스템에 대한 외부 IP의 비정상적인 접근으로 정보 유출이 발생했다. 회사는 이상 접근을 확인한 뒤 관련 경로를 차단하고 긴급 대응에 나섰으며, 외부 보안 전문업체와 함께 침해 원인과 영향을 조사하고 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이번 사고가 일반 고객이나 투자자 대상 시스템이 아닌 일부 업무용 시스템에서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현재까지 주민등록번호와 여권번호 등 고유식별정보나 민감정보, 개인신용정보가 유출된 정황은 확인되지 않았다. 금전 피해나 서버·데이터베이스에 대한 직접 침투 흔적도 없으며, 홈페이지 등 주요 서비스는 정상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회사는 취약 기능을 일시적으로 비활성화하고 해외 접속과 공격 IP를 차단하는 등 보안 조치를 시행했다. 외부에서 생성된 계정을 비활성화하고, 피해 가능성이 있는 계정에 대해서도 비밀번호 변경 안내 등 보호 조치를 진행했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에 관련 내용을 신고하고 법정 기한 내 정보주체에게 개별 통지할 계획이다. 다만 피해 인원과 구체적인 유출 정보 항목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 14일 기준 은행과 저축은행, 상호금융, 여신전문금융회사 등 금융회사 16곳에서 침해사고가 발생했다. 공격 대상이 전자금융거래와 직접 관련이 없는 영업지원 시스템 등 비핵심 업무시설로 확대되는 양상도 나타나고 있다.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금융감독원에서 열린 은행지주 이사회 의장 간담회에서 금융투자업계를 포함한 주요 금융회사들의 해킹 사고를 언급하며 정보보안 강화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 원장은 "사이버 공격의 방식이 나날이 고도화되는 가운데 공격 대상이 비핵심시설로 확대되는 등 전방위적 양상을 보이고 있다"며 "IT 보안을 부수적 업무로 간주하거나 IT 보안 투자를 비용으로 인식해 충분한 인력과 자원을 투입하지 않는 행태가 더 이상 반복돼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이어 금융회사 이사회가 정보보안 역량 강화에 앞장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인공지능(AI)이 해킹 도구로 활용되면서 취약점 탐지가 쉬워지고 동시다발적인 공격이 일상화할 수 있는 만큼, 금융회사들이 자율적인 방어체계를 신속하게 구축해야 한다는 취지다. rkgml925@newspim.com 2026-10-28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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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3Q 영업익 83조 '역대 최대'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SK하이닉스가 인공지능(AI) 메모리 호황에 힘입어 분기 매출 100조원 시대를 열었다. 영업이익도 83조원을 넘어서며 역대 최대 실적을 새로 썼다. 여기에 올해 약 100조원 규모의 주주환원을 추진하기로 하면서 사상 최대 실적의 성과를 주주들과 나누는 데도 속도를 낸다. 그동안 주주환원 방안으로 거론됐던 일본 키옥시아 투자 수익이 실제 특별배당으로 연결됐다. AI 인포그래픽. [사진=조민교 기자] ◆ AI 메모리 호황에 영업익 83조…이익률 80% 달성 SK하이닉스는 28일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매출 104조6155억원, 영업이익 83조3338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분기 대비 각각 32%, 38% 증가한 수치로 모두 역대 최대다. 순이익은 39조7756억원, 영업이익률은 80%에 달했다. 매출 100원당 80원을 영업이익으로 남긴 셈이다. 실적 성장은 AI 메모리 수요 확대와 가격 상승이 이끌었다. D램에서는 6세대 고대역폭메모리(HBM4) 출하가 본격화되고 서버용 DDR5 판매가 크게 늘었다. 낸드에서도 321단 TLC 기반 기업용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eSSD) 판매가 확대되며 고부가 제품 중심의 성장세가 이어졌다. SK하이닉스는 이러한 성장세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고 있다. AI 투자가 빅테크를 넘어 일반 기업과 국가 단위로 확산하는 반면, 반도체 생산시설 확충에는 상당한 시간이 필요한 만큼 2030년까지 메모리 공급 부족이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다. 이에 따라 연말까지 청주 M15X의 생산능력을 최대한 끌어올려 HBM4 공급을 확대한다. 4분기에는 HBM4가 출하량과 매출 모두에서 HBM3E를 넘어 주력 제품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예상했다. 미래 수요도 상당 부분 확보했다. 현재 글로벌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업체(CSP)를 포함한 14개 고객사와 장기공급계약(LTA)을 체결했으며, 계약 물량은 2027년과 2028년 전체 생산능력의 50% 이상에 해당한다. 계약 가격은 합의된 범위에서 시장 상황을 반영하도록 설계했다. 회사는 이를 바탕으로 내년 용인 1기 팹 가동 등 설비투자 규모를 올해보다 크게 늘릴 계획이다. SK하이닉스 HBM 개발 연혁 [사진=SK하이닉스] ◆ 키옥시아 투자 수익 특별배당 현실화…100조 주주환원 사상 최대 실적에 따른 주주환원도 본격화한다. SK하이닉스는 올해 현금배당 30조원 이상, 자사주 매입 및 소각 60조원 이상 등 약 100조원 규모의 주주환원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잉여현금흐름(FCF)의 50% 이상을 주주들에게 돌려주겠다는 기존 약속을 이행하기 위한 조치다. 특히 주목할 부분은 키옥시아 투자 수익의 환원이다. 그동안 거론됐던 키옥시아 투자 성과의 주주환원이 실제 특별배당으로 구체화됐다. SK하이닉스는 올해 키옥시아 투자로 실현한 수익의 대부분을 주주들에게 돌려주기로 했다. 이날 이사회에서 결의한 3분기 현금배당은 총 14조원으로 주당 2만원이다. 이 가운데 1만원은 실적 개선에 따른 배당이며, 나머지 1만원은 키옥시아 투자 수익을 반영한 특별배당이다. 반도체 사업에서 벌어들인 이익뿐 아니라 투자로 확보한 수익까지 주주와 공유하는 구조다. 자사주 매입도 이어간다. 지난 8월 발표한 40조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을 지난주 완료했으며 조만간 소각할 예정이다. 이날 추가로 결의한 자사주 매입 20조원 중 10조원은 주주환원 목적으로 전량 소각하고, 나머지 10조원은 임직원 보상에 활용한다. 임직원 보상용 자사주는 주주환원 규모에 포함되지 않는다. SK하이닉스는 앞으로도 영업실적을 바탕으로 배당 규모를 결정하되 대규모 투자 수익이 발생하면 특별배당으로 추가 환원하고, 자사주 매입도 매 분기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mkyo@newspim.com 2026-10-28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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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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