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테크건설의 PF우발채무 7934억원까지 불어나
자회사 군장에너지 연대보증으로 이테크건설 사업위험 노출
[서울=뉴스핌] 김지완 기자 = 한국기업평가는 지난 1일 군장에너지에 대해 기업신용등급과 무보증사채 신용등급을 'A+/안정적'으로 평가했다.
윤수용 한기평 평가2실 수석연구원은 "군장에너지 모회사인 이테크건설에 제공하는 우발채무 규모가 크게 증가한 것을 반영해 하향변동요인에 계열 관련 우발채무 조건을 추가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군장에너지가 이테크건설에 신용보강을 제공하면서 모회사 사업위험에 노출되는 점은 신용도에 부정적"이라고 덧붙였다.
이테크건설의 PF우발채무는 지난해말 기준으로 한도 7934억원, 실행액 5028억원에 이르는 상황이다.
[자료=한국기업평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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