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은빈 기자 = 한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한국과 일본의 대북담당 고위급 실무자가 회담을 가졌다. 북한 비핵화와 관련해 한미일 3개국 연대의 중요성을 확인했다.
1일 NHK에 따르면 이도훈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은 일본 외무성을 방문해 가나스기 겐지(金杉憲治) 아시아대양주국장과 약 1시간 회담을 나눴다.
가나스기 외무상은 이 본부장으로부터 오는 4월 11일 미국 워싱턴에서 진행될 한미 정상회담의 조정상황 등에 대한 설명을 받았으며, 북한 정세에 대한 의견도 교환했다. 양 측은 북한 비핵화를 향한 한미일 3개국의 긴밀한 연대의 중요성에 대해서도 확인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이도훈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이 9일 오전 서울 종로구 외교부청사에서 열린 스티브 비건 미국 국무부 대북정책특별대표와의 회담에서가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19.02.09 mironj19@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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