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라이브
KYD 디데이

'공정거래의 날', 홍조근정훈장에 유진수 숙대교수 등 31명 수상

기사입력 : 2019년04월01일 15:10

최종수정 : 2019년04월01일 15:10

‘제18회 공정거래의 날’ 기념행사 개최
공정위, 공정거래 유공자 31명 '포상'

[세종=뉴스핌] 이규하 기자 = ‘제18회 공정거래의 날’을 맞아 유진수 숙명여자대학교 교수와 고동수 전(前) 산업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각각 홍조근정훈장, 국민훈장을 수여받았다. 대통령표창에는 배인호 대한전문건설협회 실장과 김동철 티맥스소프트 대표이사, 박종명 토산산업개발 대표이사가 영예를 얻었다.

공정거래위원장표창에는 김재득 종근당 부장, 김미진 풀무원 과장, 최정민 SK텔레콤 매니저, 박성우 중소기업중앙회 과장, 임희성 한국중견기업연합회 대리, 강영욱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차장, 부산광역시 등 개인, 단체 20명이 수상했다.

민간자율에 의한 공정거래법 준수 및 경쟁문화 확산을 위해 제정된 4월 1일 ‘공정거래의 날’ 기념행사에서 공정거래 유공자 31명이 정부포상과 공정거래위원장표창을 받았다.

유진수 숙대 교수는 기업집단 정책개선 등 공정위 정책자문과 공정거래제도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됐다. 고동수 전 산업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공정위 비상임위원 활동을 통해 공정한 경쟁질서 확립에 기여한 공로다.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 [뉴스핌 DB]

국민포장을 받은 장경찬 변호사는 주요 경쟁법 사건에 대한 법률자문과 공정거래 분쟁조정위원으로서 기업 간 분쟁해결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됐다.

대·중소기업 간 상생협력 등 갑을관계 개선에 기여한 박종명 토산산업개발 대표이사와 배인호 대한전문건설협회 실장, 협력사 기술지원·성과공유 등을 통해 동반성장문화 확산에 기여한 김동철 티맥스소프트 대표이사 등 3명은 대통령표창의 영예를 얻었다.

국무총리표창은 경쟁법 사건에 대한 경제분석과 공정위 소송대리 등을 통해 공정거래제도 발전에 기여한 한종희 연세대학교 교수, 서범석 법무법인 등정 변호사,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문화 확산에 기여한 손영기 대한상공회의소 팀장이 수상했다.

이어 김승민 한국공정거래조정원 팀장, 취약계층 대상 불법피라미드 등 다단계 피해예방 홍보활동을 통해 건전한 시장환경 조성에 기여한 한경희 직접판매공제조합 부장도 수여받았다.

이 밖에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 도입·운영, 대·중소기업 간 상생협력문화 확산 등 공정한 시장경제질서 확립에 기여한 종근당 김재득 부장을 비롯한 14명과 6개 지방자치단체(개인 2명, 단체 4개)가 공정거래위원장 표창을 수상했다.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은 “우리 시장경제질서가 선진화되고 공정거래문화가 정착될 수 있었던 것은 기업들의 노력이 밑받침됐기 때문”이라며 “갑과 을이 함께 성장하는 포용적 갑을관계 구축, 권한과 책임이 일치하는 기업집단 규율체계 확립, 혁신경쟁이 촉진되는 산업생태계 구축 등의 과제를 중점 추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위원장은 이어 “우리 경제 생태계의 활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공정한 시장경제질서를 확립하는 것이 어느 때 보다 중요하다”면서 공정경제 기반 마련을 위해 기업인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력을 당부했다.

judi@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뉴스핌, AI 기반 맞춤형 MY뉴스 출시 [세종=뉴스핌] 이경태 기자 = 매일 쏟아지는 수만 개의 뉴스 중에서 정작 나에게 필요한 뉴스를 찾기는 쉽지 않다. 이런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국내 최초로 AI(인공지능)로 독자에게 뉴스를 추천해주는 'AI MY뉴스'를 11일 본격 출시했다. AI MY뉴스의 핵심은 지능형 구조에 있다. 그동안 미디어는 독자가 선택한 관심 분야에 의존해 단순히 뉴스를 선별해 제공했다. 그러나 AI MY뉴스는 독자를 이해하고 학습해가며 개인에게 꼭 필요한 뉴스를 골라 제공한다. ◆ AI 추천뉴스·글로벌투자·AI 어시스턴트 출시 'AI 추천뉴스'는 독자가 첫 번째 기사를 클릭하는 순간부터 작동한다. 관심 카테고리를 선택하고 기사를 읽을 때마다 AI 시스템이 독자의 취향을 기억하고 분석한다. 경제 뉴스를 자주 읽는 독자라면 점차 반도체, 주식, 부동산 등 세부 관심사까지 파악해 더욱 정확한 뉴스를 추천한다. '모닝 브리핑'과 '런치 브리핑'은 바쁜 현대인을 위한 맞춤 서비스다. 모닝 브리핑은 AI가 밤새 분석한 전날과 당일 새벽까지의 주요 뉴스를 5~7개 헤드라인으로 정리해 제공한다. 런치 브리핑은 오전 7시부터 정오까지의 뉴스를 공공·정치, 산업시장, 글로벌, 전국 이슈 등 4개 분야로 나눠 각각 5개씩 핵심 내용을 전달한다. '글로벌 투자' 서비스는 AI MY뉴스의 핵심 콘텐츠다. 뉴스핌 마켓 전문기자들의 고품질 투자분석 'GAM(Global Asset Management)'을 독자에게 제공한다. '글로벌 브리핑'은 미국 증권시장 상황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날마다 시장 개요부터 투자자 관점까지 4개 섹션으로 체계화된 분석을 제공한다.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엔비디아 등 주요 기술주를 별도 추적해 대형 기술주의 시장 영향력을 정밀 분석한다. '파워 특징주 포트폴리오'는 일일 수익률, 변동성, 이동평균 편차 등 핵심 지표를 종합해 수익률 상위 종목을 분석하고, '이 시각 증시 시그널'은 글로벌 이슈를 실시간으로 찾아 미국 증시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신호로 정리해 제공한다. '주간 연준 인사이트'는 연방준비위원회 공식 브리핑을 투자자 관점에서 재해석하며, '뉴욕증시 전문가 팁'은 매일 뉴욕 현지 증시 전문가들의 생생한 조언을 5개의 구체적인 팁으로 가공해 전달한다. 이 가운데 '뉴스 종목 추적기'는 전 세계 글로벌 뉴스에서 미국 시장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요인을 실시간으로 포착한다. S&P500 전체 기업을 대상으로 긍정적·부정적 영향을 받을 종목을 각각 5개씩 찾아 구체적인 이유도 내놓는다. 뉴스핌이 새롭게 내놓는 AI MY뉴스 서비스 모습 [자료=뉴스핌DB] 2025.08.08 biggerthanseoul@newspim.com 뉴스핌은 글로벌 AI 검색 기업 퍼플렉시티와 협력해 생활 밀착형 AI 어시스턴트도 제공한다. '뉴스 전략 24시'는 그동안 축적된 뉴스 데이터를 바탕으로 독자의 질문 의도를 파악해 맞춤형 답변과 생활 전략을 제시한다. 미국 증시 투자 전략도 함께 제공해준다. '정책 배달 119'는 정부 정책브리핑의 모든 데이터를 기반으로 개인 상황에 맞는 정책을 찾아 신청 방법까지 안내하는 개인 맞춤형 정책 컨설턴트 역할을 한다. 단순 검색에서 그치지 않고 독자의 행동을 이끌 수 있는 현실적인 답변을 제시한다. 뉴스핌의 모든 기사는 50개 국어로 번역돼 국내 거주 외국인과 해외 독자들도 모국어로 한국 뉴스를 접할 수 있다.  ◆ "독자와 함께 성장하는 새로운 미디어 경험의 시작" 민병복 뉴스핌 회장은 "AI MY뉴스는 정보 홍수 시대에 진정으로 필요한 뉴스를 선별해 전달하는 새로운 미디어 패러다임을 제시한다"며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도 국민 모두의 삶에 힘이 되는 뉴스를 제공하겠다"고 강조했다. 민 회장은 "AI MY뉴스는 독자와 함께 성장하며 개인의 삶에 진정한 가치를 더하는 새로운 미디어 경험의 시작"이라며 "AI를 활용해 새로운 결과를 도출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기 때문에 직접 AI로 콘텐츠를 만들어 국민 모두가 제한 없이 무료 서비스를 바로 활용할 수 있게 했다"고 말했다. 이번 AI MY뉴스 서비스는 첫 버전(V 1.0)이다. 우선 모바일 웹페이지에서 서비스가 제공된다. 뉴스핌은 국민을 대상으로 맞춤형 콘텐츠 수요를 직접 파악해 국민이 원하는 서비스를 지속 개발해나갈 예정이다.  분야별 독자들의 성향을 파악해 다양한 콘텐츠 설계 아이디어를 받아 매월 지속적인 콘텐츠 업데이트에 나설 예정이다.  이어 이미 서비스에 나선 AI 아나운서 글로벌 투자 콘텐츠는 물론, 다양한 영상 콘텐츠도 선보일 계획이다.  이를 토대로 뉴스핌은 국내를 뛰어넘어 세계 시장에서 AI를 잘 활용하는 글로벌 뉴스통신사로 도약하는 데 속도를 낼 예정이다.  biggerthanseoul@newspim.com 2025-08-11 12:54
사진
비만치료제 '마운자로' 21일부터 처방 가능 [서울=뉴스핌] 김신영 기자 = 한국릴리가 비만치료제 '마운자로'(성분명 터제파타이드)를 14일 국내 출시했다고 밝혔다. 릴리와 공급 계약을 체결한 도매 업체는 오는 20일부터 마운자로의 유통을 시작할 예정이다. 빠르면 21일부터 각 의료기관에서 처방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로고=마운자로] 다만 상급 종합병원의 경우 각 기관의 약사위원회(DC)를 통과해야 하기 때문에 시간이 더 소요될 수 있다. 한국릴리 측은 "마운자로를 필요로 하는 국내 2형 당뇨병 및 비만 환자 분들께 치료제를 가장 빠르고 지속 가능한 방식으로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sykim@newspim.com 2025-08-14 14:3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