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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앤젤레스 미국=뉴스핌] 정윤영 수습기자 = LA 다저스가 역전승, 2연승을 했다.
LA 다저스는 1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MLB) 홈경기서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를 상대로 8대7로 승리했다.
다저스는 이날 1회말 1사 만루 찬스서 키케 에르난데스(27)의 희생플라이와 알렉스 버두고(22)의 2타점 2루타를 묶어 먼저 3점을 뽑아냈다.
3회에는 선두타자 코디 벨린저(23)가 솔로포를 쏘아 올렸다. 4회초 부터 선발 투수 워커 뷸러(24)가 흔들렸고 한 이닝에서 7점을 허용했다. 뷸러는 일데마로 바르가스(27)의 2루타와 데이비드 페랄타(31)에게 적시타를 맞은 뒤 만루 위기에서 케텔 마르테(25)에게 2타점 적시타를 허용했다.
다저스는 4회말 2사 1, 2루서 상대 실책으로 만회 기회를 엿봤다. 8회말 7대5로 뒤지고 있는 상황에서 저스틴 터너(34)가 상대 실책으로 출루한 뒤 1사1루서 벨린저가 내야안타로 2,3루를 만들었다.
이후 A.J. 폴락(31)가 2루타를 때리면서 터너가 홈을 밟았고, 우익수 애덤 존스(33)의 실책에 벨린저까지 득점으로 7대7 동점을 만들었다. 이어서 맥스 먼시(28)가 1사3루서 희생플라이로 역전에 성공했다. 사진은 벨린저가 8회말 내야안타로 출루하는 모습. 2019.04.01
yoonge93@newspim.com